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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아 부탁해’ 윤선우, 송민재 친아들 눈치채려는 순간 김혜옥 때문에 불발…문희경 여름이 송민재 사진 보자 강석우는 누구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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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여름아 부탁해’에서는 윤선우가 친아들 송민재를 눈치채려는 순간 무산되고 강석우는 문희경 핸드폰 속 송민재 사진을 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5일 방송된 KBS1 ‘여름아 부탁해-93회’에서는 상원(윤선우)은 여름이(송민재)가 친모 김보라의 사진을 확인하려다가 영심(김혜옥) 때문에 보지 못하게 됐다.

 

KBS1‘여름아 부탁해’방송캡처
KBS1‘여름아 부탁해’방송캡처

 

영심(김혜옥)은 상원의 레스토랑에 있는 금희(이영은)와 여름이(송민재)에게 빨리 나오라고 했고 할 수 없이 여름이와 함께 집으로 갔다. 여름이는 할머니 영심(김혜옥)이 상원에게 불친절한 모습이 이상하다고 생각하며 금희에게 물었지만 금희는 “아니다”라고 답했다. 

여름이는 자기 전에 상원에게 전화를 걸어서 “아저씨가 슬플까봐 전화를 했다”라고 말하며 위로를 했다.

또한, 경애(문희경)은 여름이 사진에 푹 빠져 있다가 용진(강석우)가 “뭘 그럴게 봐”라고 묻자 깜짝 놀랐다. 용진은 온 가족이 식사하는 자리에서 “당신 거 핸드폰 속의 아이 말이야. 이쁘긴 하더라”고 말했고 여름이가 상원의 아들임을 알고 있는 준호와 수철도 깜짝 놀랐다.

경애는 여름이가 상원 아들이자 친손자임을 숨기고 용진에게 “왜 남의 핸드폰을 보냐? 개인 프라버시라는게 있는데”라고 화를 냈지만 한편으로는 “당신 눈에도 이뻐 보이냐?”라고 눈치를 살폈다.

또한 경애는 “속으로 누군 누구야? 상원이 아들이고 당신 손자지”라고 속으로 생각하면서 용진이 언제 여름이가 친손자라는 사실을 알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여름아 부탁해’는 미워도 미워할 수만은 없는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유쾌하고 따뜻하게 그린 가족 드라마로 왕금희역에 이영은, 주상원 역에 윤선우, 주상미역에 이채영, 한준호 역에 김사권, 왕금주 역에 나혜미, 한석호 역에 김산호가 연기를 했다.

KBS1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여름아 부탁해’는 월요일~금요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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