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여름아 부탁해’에서는 이영은이 송민재의 생모 김보라의 사진을 액자에 담고 윤선우가 보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4일 방송된 KBS1 ‘여름아 부탁해-92회’에서는 상원(윤선우)가 여름이(송민재)의 생모인 김보라의 사진을 확인하게 됐다.
금희(이영은)는 선경(변주은)과의 대화를 듣고 화를 내는 준호(김사권)에게 “솔직한 내 심정을 말해 볼까?”라고 하며 상원(윤선우)에 대한 자신의 솔직한 감정을 말했고 준호는 “둘이 뭐 잘해보고 싶다 그 말이냐?”라고 화를 내며 돌아갔다. 하지만 준호는 상미와의 불화와 금희에 대한 미련으로 혼술을 하고 만취해서 금희 집을 찾게 됐다.
금희를 찾은 준호는 무릎을 꿇으며 “그래 내가 잘못했다”라며 최중 고백을 하고 쓰러졌고 할 수 없이 상원(윤선우)에게 준호를 데려가라고 부탁했다. 상미는 술에 취해 곯아 떨어진 남편 준호를 보고 상원에게 “어디서 데리고 들어오는 거냐?”라고 캐물었다.
하지만 상원(윤선우)는 누나 상미에게 금희 집에서 데려온 것을 숨기고 “포장마차에서 술을 마시고 쓰러진 것을 우연히 봐서 데리고 온 거다”라고 말했다.
또한 금희는 여름이가 갖고 있는 생모 사진을 담기 위해 액자를 준비했다. 금희는 레스토랑애서 상원에게 액자를 좀 사겠다며 외출을 허락받았고 상원은 “액자요?”라고 물었다. 이에 금희는 “여름이 낳아준 생모 사진을 발견 했거든요”라고 답했고 금희는 새로 사온 액자에 여름이의 생모 김보라 사진과 여름이와 자신이 찍은 사진을 액자에 넣었다.
여름이는 금동(서벽준)과 함께 레스토랑으로 왔고 금희가 “친 엄마 사진을 액자에 넣었다”라고 했고 여름이가 보여달라고 했다. 여름이는 금희가 보여준 액자를 보고 미소를 지었고 그때 상원이 들어와서 “그건 뭐야?”라고 묻자 여름이는 “엄마 사진이요”라고 답했다.
또 여름이는 상원이에게 액자를 내밀며 “아저씨 한테도 보여줄게요”라고 했고 상원은 액자를 받으면서 92회가 엔딩 됐고 앞으로 상원이 금희가 입양한 여름이가 자신의 친아들임을 확인 할 것인지 기대감을 높였다.
‘여름아 부탁해’는 미워도 미워할 수만은 없는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유쾌하고 따뜻하게 그린 가족 드라마로 왕금희역에 이영은, 주상원, 주상미, 한준호, 왕금주, 한석호가 주인공이다.
또한 나영심 역에 김혜옥, 왕재국 역에 이한위, 주용진 역에 강석우, 허경애 역에 문희경, 변명자 역에 김예령, 주용순 역에 임채원, 박수철 역에 손종볌, 오대성 역에 김기리, 왕금동 역에 서벽준, 진수연 역에 배우희, 윤선경 역에 변주은, 정소라 역에 김가란, 이동욱 역에 김범진, 서여름 역 송민재가 연기를 했다.
‘여름아 부탁해’는 몇부작인지 궁금한 가운데 120부작 예정으로 인물관계도는 다음과 같다.
KBS1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여름아 부탁해’는 월요일~금요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