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배우 겸 제작자 차현우가 누리꾼들의 화두에 오른 가운데, 본명이 아닌 예명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차현우는 배우 김용건의 아들이자 하정우의 친동생으로 알려져있다. 그러나 성이 각기 다른 세 부자에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그 이유로 차현우는 이미 널리 이름을 알린 가족들 덕분에 편하게 연기한다는 대중의 평가를 피하기 위해 ‘차현우’라는 예명을 사용하는 선택했다고 전해진다.
과거 한 인터뷰를 통해 그는 “내 가족이 알려지는 것이 참을 수 없을 만큼 싫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공격적인 자격지심이었던 것 같다”라며 “며칠 지나니까 포털 검색어에 올랐던 우리 가족 이름이 사라지고 정말 아무 일 없었던 것처럼 조용해졌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이후로 별거아니구. 나 혼자 괜히 오버했구나 싶었다. 그때부터 마음이 편안해졌다”고 덧붙였다.
올해 나이 40세인 배우 차현우는 나이 37세의 3살 나이 차이 배우 황보라와 공개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은 2013년 교회 모임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7년째 연애 중이지만 아직 결혼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풍문쇼’는 “차현우가 배우에서 영화 제작자로 방향을 틀었다. 제작이 돈을 벌기 정말 힘들지만 차현우는 주변의 힘을 빌리지 않고 자신의 힘으로 결혼하고 싶어한다”라며 “‘일단 돈을 벌면 결혼을 하고 돈을 못 번다면 계속 연애만 하겠다’고 황보라에게 이야기했다더라”고 전했다.
차현우의 연인 황보라는 드라마 ‘배가본드’에 회사와 밖의 생활이 180도 다른 인물 공화숙 역으로 출연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