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현우♥’ 황보라, 5만보 걷기 마치고 하와이서 귀국…“개그 욕심 못버리는 랭보랭”

배우 황보라가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끈다.

황보라는 30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굿바이 하와이 나이제 한국가염 ㅎㅎ”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황보라는 검은색 캐리어 위에 올라타서 짖궂은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이다. 그러나 바로 다음 사진에서 남다른 각선미를 자랑하며 배우 포스를 풍겨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조심해서 돌아오세요ㅎ”, “ㅋㅋㅋ역시 랭보랭 보라언니!!”, “역시 재밌으세요ㅋㅋ”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83년생으로 만 36세가 되는 황보라는 2003년 스무살의 나이에 SBS 1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이후 ‘파란만장 미스김 10억 만들기’, ‘토지’,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 등 다양한 작품서 활동했으나, 2007년 음주운전으로 불구속 입건된 과거가 있다.

2008년 드라마 ‘연애결혼’으로 복귀하여 활동을 이어간 그는 2017년 드라마 ‘보그맘’서 구설수지 역을 맡아 열연했다.

2018년에는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 봉세라 역으로 출연하며 인기를 이어갔다. 현재는 ‘구해줘 홈즈’와 ‘내 형제의 연인들’에 출연 중이다.

하정우의 동생인 차현우와 2012년부터 열애 중이며, 결혼에 대해서는 지금의 남자친구와 결혼하게 될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최근 채널A ‘우리집에 왜 왔니’에 출연해 패리스 힐튼과 만남을 갖기도 했던 황보라는 현재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서 운영 중인 ‘걷기 학교’라는 유튜브 채널서 맹활약 중이다. 최근에는 하와이서 하정우, 한수현, 이상원, 박주환, 전신환, 양지수와 함께한 영상을 공개해 웃음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