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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라디오스타’633회 백지영, 송유빈 끝까지 책임지지 못해 미안하다며 눈물, 선미 증량 비법, 동생 말고 또 있다, 철벽녀 면모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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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희원 기자) 4일 방송된 ‘라디오스타’ 633회에서는 백지영, 선미, 이석훈, 송유빈이 출연했다. 송유빈과 백지영은 특별한 인연으로 백지영이 엄마 같은 면을 드러내며 모자케미를 뽐냈다. 27개월 아이의 엄마가 된 백지영, ‘날라리’로 음원차트1위를 노리는 선미, 결혼해 아들을 둔 가장으로 솔로활동을 하고 있는 SG워너비 이석훈, 슈스케6, 프듀X101에 나와 화제성 실검 1위에 올랐던 송유빈이 입담을 뽐냈다. 

선미는 날라리가 태평소 소리를 말하는 거라며 1위 공약으로 상모 돌리며 ‘날라리’ 클라이맥스 부분을 부르겠다 내세웠다. 이석훈은 아들이 이제 갓 돌을 지났다며 100일 만 지나면 잘 수 있다는 말을 믿었는데 200일까지 계속 낮밤이 바뀌어 힘들었었는데 돌 조금 전부터 통잠을 잤다며 초보아빠의 고충을 드러냈다.

MC들은 송유빈에게 열애설과 사생활 유출로 화제가 됐던 일에 대해 묻자, 송유빈은 만났었었고 지금은 정리를 했다 말했다. 같은 전 회사 소속사 선배인 백지영은 열애설 났던 상대도 활동하는 사람이었고, 친한 누나이자 동료였고, 회사 내에 사내연애 금지 규정이 없다며 설명했다.

송유빈은 이석훈이 송유빈의 보컬 트레이너 선생님이었는데, 그때 돈 방석에 앉는다고 했었는데 돈 방석 어딨냐 말해 이석훈을 해명케했다. ‘슈스케6’에서 트레이닝을 했고 같은 소속사로 데려왔던 백지영은 송유빈을 정말 이승기처럼 모든 세대를 아울러 사랑 받는 아티스트가 될 수 있겠다 싶어 말했고, 소속사로 데려왔는데 자신은 나오게 됐다 말했다.

선미는 자신이 몸으로 좀 웃기는 스타일인 것 같다며 런닝맨같은 몸 쓰는 예능은 편한데 
안영미는 백지영의 태몽을 꿨던 에피소드를 말했다. 백지영이 너무 행복한 표정으로 자신에게 다가와 안았는데 다음날 임신 기사가 떴다며, 방송에서 보면 서로 좋아하는데 따로 만나진 않았는데 백지영이 김신영을 통해 이 이야기를 듣고 되게 가깝게 느껴졌다 말했다. 안영미는 그래서 자신을 닮은 딸을 만난 게 아니냐하자 백지영이 약간 닮은 것 같다 맞장구쳤고, 안영미가 가슴총 쏴준다 하자 백지영이 싫다며 가슴총 정말 좋아하는데, 그걸 좋아하는 자신이 싫다 말했다.

윤종신에게 따지는 윤따타임에 선미는 ‘가시나’로 승승장구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좋니’가 역주행도 모자라 1등을 해 자신의 ‘가시나’가 계속 2위를 했다 말하자 윤종신이 어쩔 수 없는걸이라 말하자 김구라가 이런 식의 윤따타임은 없는 걸로 하자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백지영은 음악의 도입부분이 얼마나 가슴에 와 닿느냐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말했다. 자신은 촉이 안좋아 다른 사람들의 도움을 받는다 했다. 백지영은 ‘사랑안해’가 박상민의 ‘해바라기’를 래퍼런스로 해 작곡한 걸 부른 거라 최초로 공개했다. 이어 백지영은 잊지말아요, 총 맞은 것처럼, DASH를 자신의 노래 TOP3로 꼽았다. 

선미는 악플에대해 ‘못생겼다’ 등의 악플을 보면 그냥 그럴 수 있다 넘기는데, 선미 자작곡 컴백이란 기사의 베스트 댓글로 작곡가가 고생하는거지 선미는 그냥 그 덕 보는 거 아니냔 글을 보고 자신은 멜로디와 가사를 다 자기가 써서 억울했다 말했다. 선미는 기억에 남는 악플로 무대 자꾸 보게 되는게 무당 같다라 하는 댓글을 보고 좀 충격을 받았지만 칭찬으로 받아들여 ‘날라리’ 퍼포먼스에 아이디어로 활용했다 밝혔다. 

이석훈은 첫 솔로 앨범을 녹음했는데 앨범 전체가 다 날아갔었다며 그런데 왠지 그게 좋은 것 같았고, 그 앨범이 정말 잘 됐었다 말했다. 그를 들은 김구라가 일반인과 함께 출연하는 예능 방송 파일이 다 날아가 처음부터 그 일반인 아주머니와 함께 찍었었다며 일반인인데도 주거니 받거니 잘 찍었다 말했다. 

선미는 JYP 소속사에 있을 땐 들숨, 날숨 똑같은 비율로, 무대에선 무표정으로 있었어야 됐는데 소속사를 나온 뒤엔 들숨, 날숨을 자신 마음대로 디렉팅하고, 무대 위에서도 자신의 마음대로 표정을 계산해 지을 수 있어 좋다 말했다.

송유빈은 태양의후예OST ‘말해뭐해’가 처음에 자신에게 들어왔었는데 그 당시 자신의 음역대가 이상하게 떨어져 어쩔 수 없이 넘겼다 말했다. 백지영이 ‘슈스케6’ 이후 목소리 때문에 큰 문제를 겪었었다며 목소리를 끝까지 내지 못해 힘들어했다 말했다. 송유빈은 심리적 압박 때문이었던 것 같다며 이번에 ‘프듀X101’에 나가면서 나아지게 된 것 같다 말했다. 

MBC 예능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MBC 예능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선미는 이번에 18개국 공연을 갔었다며 그 중 프랑스로 공연 갔을 때, 프랑스 팬들이 축구 응원가를 부르며 중간에 발을 굴렀었다며 2000명이나 되는 팬들이 함께 발을 굴러 좋았지만 조금 위협감을 느꼈다 밝혔다. 

백지영은 작년 북한에 갔던 무대가 가장 잊을 수 없다며 끝나고 벅찬 감동에 눈물이 왈칵 나왔다 말했다. 처음엔 서로 긴장감을 가지고 있는데, 이야기를 나누면 아무리 오래 떨어져있어도 한 민족이라는게 느껴진다며, 무대에 올라갔는데 몸짓을 하지도 않고, 그냥 가만히 쳐다보며 입으로 따라부르더라며 ‘총맞은것처럼’과 ‘잊지말아요’ 였는데 눈이 막 떨렸다며 이선희의 노래는 다 따라부른다 말했다.

당시 화제가 됐던 백지영의 냉면 영상이 나오자 백지영은 우리가 지금 먹는 평양냉면이랑은 완전 다르다며 양념 다 되어있고, 육수가 꿩 육수에 면발도 전분을 좀 넣어 쫀득쫀득하다 말했다. 당시 양념장을 넣고, 넣지 않고 비교하며 세 그릇을 먹었었다 밝혔다.  영화제 파티 공연에서 백지영은 옥택연이 관객석에서 갑자기 올라와 함께 공연을 했었다 말했다. 정말 관객석에 있던 택연이 올라와 정말 누군지 모르고 당황했다가 옥택연이 잘해 놀랐다 말했다. 나중에 물어보니 술 한 잔 하고 너무 잘 췄던 거였다 말했다. 

MC들이 이진혁이 얼마 전에 나와 개인기를 선보이고 갔다며 송유빈에게 개인기를 요구하자 송유빈은 에코 개인기를 선보였는데, 윤종신의 ‘좋니’ 에코 개인기도 잘해 MC들로부터 감탄과 박수를 받았다. 

백지영은 ‘그여자’를 처음 접했을 때, 엄마가 생각났고, 엄마를 위한 곡으로 공연에서 ‘그여자’를 소개하고 부르는데 어머니들이 들으며 많이 감동받았다며 특히 ‘그 여자는 성격이 소심합니다. 그래서 웃는 법을 배웠대요’ 이 부분에서 많이 감동을 받으시는 것 같다 말했다.

백지영은 송유빈(21)과 송유빈 어머니에게 너무 미안하다며 자신이 책임지지 못하고 매니저와 만든 회사고 옮긴 것이 콘서트를 보러 온 어머니께 항상 죄송했다며 눈물을 보였다. 송유빈의 어머니가 송유빈 콘서트에 항상 오시면 너무 죄송해 눈물을 흘렸고, 송유빈은 백지영이 왜 그러는지 엄마에게 물어보면 엄마가 어른들끼리만 아는 게 있다고 말했었다 밝혔다. 

선미는 원래 공황장애를 가지고 있는데 공연의 디렉팅을 자신이 하다 보니 엄청 긴장하다가 무대조명을 보고 공황장애가 와 시선제어도 안되고 어지러워 돌 때 휘청거리는데 어떻게 마무리는 했었던 아찔한 경험을 말하며 중압감 때문인 것 같다 말했다.

선미는 대부분의 곡들이 무대에서 무릎 꿇고 앉아서 시작하는 경우가 많고, 얼마 전에도 공연에서 아스팔트에서 무릎 꿇는 안무를 했는데, 무릎에서 피가 났다며 자신은 이겨내야 한다 생각했는데 정말 아팠다 말했다. 선미는 증량에 대해 지금 165cm에 몸무게 52kg이라며 ‘주인공’ 할 때 34kg 까지 나갔었다며 보충제와 운동, 영양제를 먹어 증량을 하게 됐다 말했다. 선미는 해외투어를 친동생들과 함께 다녔는데, 동생들을 먹이려다보니 자신도 같이 먹어 살이 찌개 됐다 말했다. 

송유빈이 두 번째 개인기가 망하자 김구라가 김국헌과 뭘 하냐 물었고, 송유빈은 김국헌과 함께 발매할 ‘블러리(blurry)’란 서정적인 발라드 곡을 부르고, 춤이 있다며 춤을 선보였다. 이를 본 김구라는 국헌이랑 같이 하라해 웃음을 자아냈다. 

선미는 철벽녀 면모를 공개했다. 자신에게 연락이 오는 경우에 연락처를 바꾸고, 다른 사람을 통해 자신의 번호를 가르쳐달라하면 알려주지 말라한다며 철벽녀의 면모를 드러냈다. 메시지를 보내는 사람에 경우에도 차단한다며 자신은 자신이 좋아하면 먼저 연락을 하고 한 번 연애를 하면 오래해 쉽게쉽게 만나지 않는 편이라 말했다. 안영미가 그럼 가사 쓸 땐 어떠냐 묻자, 선미는 자신은 가사에 ‘사랑’을 잘 안 쓰고 자아에 대한 걸 많이 쓴다 말했다. 

이석훈은 결혼식때 케이윌, SG워너비, 이선희가 축하를 불러줬고 김호영이 사회를 봐줬었는데 마지막에 김호영이 ‘누구없소’를 개사해 축가를 불러줘 정말 고마웠다 말했다. 선미가 축가는 부르기 부담스럽다하자 백지영은 축가로 ‘사랑안해’를 불러달라 했었다며 웃었다. 

선미는 집순이라며 종이박스 안에 과자를 엄청 쌓아놓는다 말했다. 김구라가 그래서 밥맛이 없구나라 말하자 선미가 갑자기 저 밥맛없냐해 김구라가 억울해했다. 선미는 갑자기 김구라가 자신에게 이렇게 했던 걸 기억한다며 대략 16세 원더걸스때 김구라가 선미에게 너 제일 존재감 없잖아라며 근데 나 그런 친구들이 좋더라라 했었다 말해 김구라는 당시 조용하길래 관심이 간다며 용기 내라 얘기한 거였다하자 선미는 그때 숙소 가서 엄청 울었었다며 그렇지만 자극제가 됐었다 말했다. 

백지영은 유리가 준 옷을 자신이 받아 이지혜에게 물려줬다며 그래서 또 누가 애를 낳았으면 좋겠다 말했다. 선미는 뻐꾸기, 비둘기 소리를 흉내내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 김국진이 자신은 비둘기 소리를 듣고 이 소리가 뭔지 몰랐는데 알게 됐다 말했다. 백지영과 송유빈이 ‘새벽 가로수길’을 부르고 방송은 종료됐다. 

다음주 윤종신의 라디오스타 마지막방송을 끝으로 윤종신이 하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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