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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라디오스타' 송유빈, "송중기처럼 잘 될거라는 무속인 말에 힘을 얻었다"...'샤머니즘 매니아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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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민영 기자)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송유빈이 샤머니즘 매니아임을 고백했다.

'나의 노래는'이라는 특집으로 진행된 이날 MBC '라디오 스타'에서는 송유빈-이석훈-선미-백지영 등 쟁쟁한 가수들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송유빈은 가장 먼저 최근 김소희와의 열애설을 조심스럽게 언급했다. 송유빈이 "과거에 만났었고, 지금은 잘 정리했다"고 솔직하게 말하자, 윤종신은 "김국헌이라는 친구랑 열애설이 난거냐"라고 물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송유빈과 출현자들은 "김국헌은 팀 멤버다"라고 해명하여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서 송유빈은 무속 신앙에 깊이 빠져있음을 고백하여 라디오스타 MC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음반 작업 중 녹음실이 갑작스럽게 정전되자 "대박을 예감했다"고 말해 출연자들을 폭소케했다.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송유빈은 힘든 시절에도 샤머니즘의 도움을 받았음을 털어놓아 좌중을 놀라게 했다. 가수를 그만 둬야 하나 싶어 점집을 찾은 그는 무속인으로부터 "넌 무조건 가수를 해야 한다"라는 조언을 듣고 힘을 냈다고 고백했다. 무속인이 송유빈에게 "송중기가 보인다"라고 말하자, 자신도 톱스타가 될 수 있다는 희망을 갖고 가수 생활을 계속할 수 있었다고.

이를 들은 이석훈도 "나 역시 그런 경험이 있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석훈은 "2016년 겨울부터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여, 2017년부터는 감당 못할 돈이 들어온다"라는 말을 들었다고 전했다. 이어서 그는 "무당 4명이 다 같은 사주를 풀어놓더라. 이건 신빙성이 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지금이 2019년인데 전혀 기미가 없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뒤집어 놓았다.   

한편 김국진-윤종신-김구라-안영미가 공동 MC로 출연하는 MBC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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