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산촌편’에 출연해 관심을 모으고 있는 배우 박소담이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3일 박소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서울 와서 괜히 멋내봤어요. 오늘도 언니들의 사랑과 열정으로 2미터가 되었네요. 사랑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 두 개를 게재했다.
영상 속 박소담은 의자에 앉아 늘씬한 다리를 선보이고 있다. 다리가 2미터로 보이는 작은 얼굴과 신체 비율의 조화가 눈에 띈다.
팬들은 “귀여워요” “모야 너무 이뻐” “아기코끼리 소담언니. 사랑 그 자체”라며 박소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최근 예능 ‘삼시세끼 산촌편’에 동료 배우 염정아, 윤세아와 함께 출연 중인 박소담은 탈색모와 대비되는 소담한 패션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그는 지난 방송에서 불의 요정으로 변신해 땔감을 준비 후 아궁이에 불을 지피며 맡은 역할을 수행했다. 아궁이에서 불길과 함께 연기가 피어오르자 박소담은 눈물을 보이며 “안 그래도 작은데 눈 더 작아지겠어”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1991년생으로 올해 나이 29세인 박소담은 최근 영화 ‘기생충’에서 기정 역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2013년 영화 ‘소녀’로 데뷔해 다양한 작품에서 남다른 매력의 캐릭터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