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가수 백지영이 13년간 함께 한 매니가 설립한 트라이어스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4일 오전 트라이어스엔터테인먼트(이하 트라이어스) 측은 백지영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트라이어스는 백지영과 지난 2006년부터 13년동안 함께해온 매니저 최동열 대표가 설립한 회사다.
트라이어스의 사명은 Trinity와 US의 합성어다. ‘아티스트, 팬, 회사’가 하나로 어우러져 ‘우리’가 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아티스트는 좋은 음악, 다양한 활동으로 팬들과 소통하고 이를 회사에서 적극적으로 지원 하겠다는 의미가 담겼다.
트라이어스 관계자는 “가수 백지영이 음악, 방송, 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선보일 수 있게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으며 대중들과 많이 소통하고 교감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백지영의 영입을 시작으로 회사와 아티스트 모두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겠다”며 의지를 드러냈다.
백지영은 지난 1999년 1집 앨범 ‘Sorrow’를 통해 가수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Dash(대쉬)’, ‘내 귀에 캔디’, ‘총 맞은 것처럼’, ‘사랑 안 해’, ,새벽 가로수길’, ‘잊지 말아요’, ‘한참 지나서’ 등 다수의 곡을 발표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그는 다수의 드라마 OST에 참여하며 OST퀸으로 불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