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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최고의 한방’ 탁재훈X장동민, PC방 알바하며 고충 의뢰하는 21세 여자 의뢰인 똥개 별명이 더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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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최고의 한방’에서는 장동민이 탁재훈에게 고민 상담을 했던 때를 떠올리고 시민의 상담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3일 MBN 에서 방송된 ‘살벌한 인생수업- 최고의 한방-8회’ 에서는 김수미와 세아들 탁재훈, 이상민, 장동민이 '인생상담소'를 운영하게 됐다.

 

MBN‘최고의 한방’방송캡처
MBN‘최고의 한방’방송캡처

 

이들은 의뢰인을 받기 전에 어떤 방법으로 상담을 해야할지 고민을 하게 됐는데 장동민은 과거 힘든 시절 탁재훈을 찾아갔던 경험을 고백하고 “재훈이 형을 찾아갔더니 고민은 안들어주고 술만 먹더라”고 밝혔다. 탁재훈은 장동민의 폭로에 “자기 고민은 자기가 해결해야지”라고 반응했다.

장동민은 탁재훈에게 “그때 즐겁게 먹었잖아요. 어떤 고민 상담보다 기억에 남는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상민은 “일반인에게 술을 사 줄 순 없잖아”라고 말했고 택재훈은 “뻔한 말 대신 나 만의 방법으로 상담하겠다”라고 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첫 번째 의뢰인은 새롭게 도전하고 싶은 남편을 만류하는 아내의 이야기를 듣게 됐다

이상민은 특별히 사업 전문 상담사로 나서게 됐는데 “사업은 안 망해봤기 때문에 망한다. 처음엔 분명히 망할 텐데 극복할 자신이 있으면 해라. 단 아내가 함께 극복할 의지가 있어야한다”라고 단호하게 솔루션을 제시했고 99년 30세의 나이 때 사업으로 40억대 자산이 있었는데 현재 빚을 갚고 있는 자신의 상황을 언급하며 솔직한 상담을 했다. 

또한, 김종민이 수미네 가족과 함께 고민을 해결해주는 상담사로 깜짝 등장을 했는데 콘셉트에 맞춰 지적인 안경을 쓰고 수트를 입고 와서 강한 자신김을 드러냈고 김수미가 김종민의 첫 의뢰자로 나섰고 김수미는 “이혼을 하고 싶다”라는 고민을 털어놨다. 

김수미는 “71세의 나이지만 이혼 후 인생을 즐기고 싶다. 이혼하고 새로운 남자를 만나고 싶다. 이 나이에 새로운 남자를 만날 수 있을까?라고 묻자 김종민은 “충분히 가능하다.  본인의 행복이 가장 중요한 것 아니냐? 선생님이 동생한테 용돈을 주면서 만나면 굉장히 좋아하실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수미는 김종민에게 “종민아 어떻게 사랑을 돈을 주고 만나니? 너무 슬프다. 종민아 내가 만약 이혼 했어. 그러면 나랑 살 수 있어?”라고 물었고 김종민은 진지하게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탁재훈과 장동민은 함께 시민들의 상담사가 됐는데 여러 시민들의 고민을 듣게 됐는데 그 중에서 21세의 PC방 알바를 하면서의 고민을 상담하는 여성의 상담을 하게 됐다. 장동민이 PC방을 운영하면서 겪었던 자신의 고충을 함께 얘기하면서 공감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탁재훈은 그가 똥개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고 밝히자 “알바 고민보다 별명이 더 고민이지 않냐? 어떻게 여자에게 똥개라는 별명을 하냐?”라고 말했다. 이어 탁재훈은 똥개라고 부르는 사람에게 전화를 해봐라고 했고 여성의 선배는 “닮았잖아. 강아지 같이”라고 답을 했다.

이에 탁재훈은 “좋은 뜻의 별명이네. 하지만 시바견 같은 다른 별명을 지어달라”고 하면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줬다. 

‘최고의 한방’은 버킷리스트를 실천해가는 배우 김수미, 탁재훈, 이상민, 장동민의 모습을 그린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번 방송에서는 특별 게스트 김종민과 함께 고민 상담 외에도, 형편이 어려운 대학생을 위한 장학금 기부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계획과 최종 목표를 발표하게 됐다. 

MBN 예능프로그램 ‘살벌한 인생수업-최고의 한방’은 매주 화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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