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긴어게인3’ 출연 중인 소녀시대 태연이 일상을 공유해 누리꾼의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1일 태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특별한 멘트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화보 촬영 차 체코 프라하를 찾은 태연의 비하인드가 담겼다. 그는 검은색 티셔츠에 통이 널널한 데님 바지를 입었다. 거기에 작은 체인 가방과 선글라스를 매치해 멋스러움을 더했다. 일상 자체를 화보로 만드는 태연의 분위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역시 그아탱”, “탱구야 왜 이렇게 예뻐?”, “아니 일상이 화보네”, “비긴어게인3 보고 팬 됐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태연은 최근 JTBC ‘비긴어게인3’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지난 30일 방송된 JTBC ‘비긴어게인3’에서는 태연이 속한 후발대 팀이 처음으로 등장했다. 이날 태연은 이적, 폴킴, 딕펑스 김현우, 적재와 함께 베를린으로 버스킹 여행을 떠났다.
그는 첫 버스킹 공연에 2015년 ‘I’로 데뷔했을 때 무대보다 더 떨렸다며 긴장된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나 ‘11:11’을 가창할 때는 청아한 음색으로 관중들을 사로잡으며 ‘믿듣탱’의 면모를 입증했다. 특히 방송 말미에는 다음 버스킹에서 태연이 부르는 ‘기억을 걷는 시간’, ‘When We Were Young’ , ‘만약에’ 등의 맛보기 영상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태연이 출연하는 JTBC ‘비긴어게인3’는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션들이 해외의 낯선 도시에서 버스킹에 도전하는 여정을 담은 음악 예능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밤 9시에 JTBC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