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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 조카 엄지온과 수영복 서핑...'엄태웅 딸이 이렇게 컸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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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민영 기자) 엄정화가 조카 엄지온과의 단란한 모습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일 엄정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이제는 이렇게 저렇게 너랑 얘기를 하네,,#이쁜이#지온이#롱다리 #키가이렇게크다니 #내사랑#사랑을많이#하지만.#일곱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서핑보드 위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엄정화-엄지온의 모습이 카메라에 담겼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 당시보다 훌쩍 커버린 엄지온의 귀여운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엄정화는 조카를 향한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보는 이를 흐뭇하게 만들었다.

엄정화 인스타그램
엄정화 인스타그램

이에 네티즌들은 댓글을 통해 "지온이가 훌쩍 컸네요", "나중에 키 많이 크겠어요. 다리 길이봐~", "정화 언니도 여전히 예쁘네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특히 배우 엄지원이 "지온이 많이 컸네"라며 놀라움을 표시해 화제를 모았다.

올해 51세의 엄정화는 앞서 SNS 및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여러 차례 조카 바보다운 면모를 보여 팬들의 눈길을 끈 바 있다.

한편 올해 7세의 엄지온은 엄태웅과 발레리나 윤혜진의 딸로 과거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윤혜진은 원로배우 윤일봉의 딸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외삼촌 부부는 유동근-전인화 부부다. 

엄태웅과 윤혜진은 2013년 결혼 후 슬하에 딸 엄지온을 두고 있다. 앞서 윤혜진과 그의 남편 엄태웅은 이혼설에 휩싸이기도 했으나, 이는 사실 무근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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