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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델루나' 김수현, '호텔 블루문' 새 주인으로 등장…'델루나 뜻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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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호텔 델루나'에 김수현이 출연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일 방송된 tvN '호텔 델루나' 마지막 회에서는 김수현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김수현은 사장 장만월(아이유 분)이 저승으로 떠난 뒤 새로운 호텔의 사장으로 등장했다.

소개와 함께 등장한 그는 "이제 영업을 시작해볼까요"라는 말과 함께 '호텔 델루나'의 막을 내렸다. 이에 일각에서는 '호텔 델루나'의 시즌2가 제작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김수현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김수현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tvN ‘호텔 델루나’는 엘리트 호텔리어가 운명적인 사건으로 호텔 델루나의 지배인을 맡게 되면서 달처럼 고고하고 아름답지만 괴팍한 사장과 함께 델루나를 운영하며 생기는 특별한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델루나'는 로마신화에 나오는 달의 신인 루나에서 따왔으며 총 16부작 드라마로 현재 마지막회가 방송 됐다.

한편, ‘호텔 델루나’ 제작발표회 당시 오충환PD는 "장만월은 꼭 이지은이어야 했다"며 "화려함, 괴팍함, 짠함 등 다양한 이미지를 갖고 있어야 한다"고 캐스팅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아이유는 "여자 캐릭터가 강인하고 사연이 많다. 다양한 캐릭터가 들어온다는 점에 감사했다"며 "사실 걱정되는 부분도 있었다. 근데 미팅 때 보여주신 확신이 나를 많이 움직였다. 작가님이 말씀해주신 게 기억난다. 이런 캐릭터가 다가오면 잡아보는 게 어떠냐고 자신감 있게 말씀하셨다. 그 모습에 반해서 더 확신을 가지고 역할을 선택하게 됐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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