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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박해미, 뮤지컬 ‘쏘 왓(So What)’으로 총감독 데뷔…새출발에 제이큐(JQ) 지원 사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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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뮤지컬 ‘쏘 왓(So What)’의 총감독으로 박해미가 복귀한다.

지난 29일 서울 종로구 원패스아트홀에서 진행된 뮤지컬 ‘쏘 왓’의 제작발표회에서 박해미는 뮤지컬 총감독으로 복귀를 알렸다.

박해미가 총감독을 맡은 뮤지컬 ‘쏘 왓’은 국내 최로의 랩 뮤지컬로, 독일 극작가 프랑크 베데킨드의 ‘사춘기’를 모티브 삼아 제작됐다. 성에 눈뜨기 시작한 청소년들의 불안과 이를 억압하려는 성인들의 권위 의식의 대립을 밀도있게 그린 ‘청소년 성장 뮤지컬’이다.

해당 제작발표회에서 박해미는 눈물을 흘리며 “어렵게 ‘쏘 왓’이 무대에 오르게 됐다. 배우들이 너무 잘해줬다”라며 “제가 너무 많이 참았던 것 같다”며 지난 1년간 보낸 힘든 시간을 떠올렸다.

박해미 / 연합뉴스 제공
박해미 / 연합뉴스 제공

박해미는 전 남편 황민의 음주운전으로 사랑하는 뮤지컬 제자 2명을 잃는 아픔을 겪었다. 이에 책임을 통감한 박해미는 “세상을 떠난 두 배우는 사랑하는 제자들이다. 어떻게 사죄를 해야 할지 가슴이 찢어진다. 경찰 조사와 장례식, 보상 등의 문제에 있어 제 모든 것을 내놓고 성실하게 임하겠다”며 책임을 다하기 위해 뮤지컬 및 공연을 모두 하차했다.

그 이후 박해미는 황민과 이혼을 진행했으며, 지난 27일 대법원은 황민에게 3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황민의 음주운전 사망사건 이후 첫 공식 석상에 나선 박해미와, 이번 뮤지컬 ‘쏘 왓’을 통해 뮤지컬 배우로 데뷔하는 그의 아들 황성재에 대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히트 작사가 겸 래퍼 제이큐(JQ)가 ‘쏘 왓’의 지원 사격에 나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이큐는 “뮤지컬의 취지와 전달하는 메시지가 좋아 선뜻 출연을 결심했다. 저의 공연이 관객들에게 좋은 에너지를 불어넣어 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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