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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미 아들 황성재, 뮤지컬 데뷔 소감 “피해드리지 말자”…황민 음주사망사고 이후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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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배우 박해미의 아들 황성재가 뮤지컬 데뷔 소감을 전했다.

29일 황성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좋은배우 열정배우 관객이 좋아하는 배우 관계자들이 좋아하는배우가 되겠습니다 더 좋은배우가 되서 꼭 관객과 공감하는 감동하는 배우 가 되서 더좋은 배우가 될껍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응원해주신 모든분들 사랑해주시는 분들 모두 너무 감사합니다.. 정말 꼭 보답하겠급니다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좋은 사람들에게 피해드리지 말자!!!”라고 덧붙였다.

황성재는 박해미가 뮤지컬 제작자로 참여한 힙합 뮤지컬 ‘쏘 왓(So What)’에 주인공 멜키오 역할로 출연한다. ‘쏘 왓(So What)’은 프랑크 베데킨트 작품 ‘사춘기’를 모티브로 가져왔다. 성(性)에 눈뜨기 시작한 청소년들의 불안과 이를 억압하려는 성인들의 권위 의식이 대립하는 내용을 담았으며, 랩, 힙합이라는 현 청소년들의 관심 노래를 통해 기성세대와 화합을 꾀한다. 

황성재 인스타그램
황성재 인스타그램

박해미는 지난 29일 열린 ‘쏘 왓’ 제작발표회에서 “오늘 정말 저한테 믿을 수 없는 날인 것 같다. 친구들이 너무 잘해줘서 고맙다”고 왈칵 눈물을 쏟았다. 그는 남편의 음주 교통사고로 그간 심한 마음 고생을 한 바 있다.

또한 아들 황성재의 뮤재컬 데뷔와 관련 “(황)성재가 뮤지컬 배우를 꿈꾸게 되면서 운동으로 40㎏을 뺐다”며 “성재 역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됐다”고 밝혔다.

앞서 박해미의 전남편 황민은 지난해 8월 경기도 구리시 강변북로 남양주 방면 토평나들목 인근에서 승용차를 몰던 중 정차한 화물 트럭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뒷자리에 타고 있던 뮤지컬 배우 20대 여성과 30대 남성 총 두 명이 사망했으며, 황민을 비롯한 세 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 받았다.

사고 당시 황민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04%로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수치다. 음주운전 논란에 이어 시속 167km로 ‘칼치기’ 운전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확산됐다. 또 황민의 칼치기 운전이 고스란히 담긴 블랙박스가 유출돼 전국민의 분노를 사기도 했다.

당시 황민의 부인 박해미는 “세상을 떠난 두 배우는 사랑하는 제자들이다. 어떻게 사죄를 해야 할지 가슴이 찢어진다. 경찰 조사와 장례식, 보상 등의 문제에 있어 제 모든 것을 내놓고 성실하게 임하겠다”며 책임을 다하기 위해 뮤지컬 및 공연을 모두 하차했다.

이후 박해미는 지난 5월 황민과 합의 이혼했으며, 자녀 양육 및 재산분항 등 이혼에 따른 세부 사항은 공개하지 않았다.

한편, 대법원은 지난 19일 황민의 상고를 기각하고 원심을 확정했다. 이로써 항소심에서 내려진 징역 3년 6개월 실형을 그대로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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