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미스터 기간제’에서 윤균상이 이준영의 알리바이를 깰 한소은의 자살 소식에 이준영을 찾아가 주먹을 날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29일 방송된 ocn 수목드라마 ‘미스터 기간제-14회’ 에서는 범진(이준영)이 태라(한소은)을 살해하고 이를 알게된 강제(윤균상)이 병원으로 달려갔다.
지난 방송에서 강제는 유범진의 알리바이를 깨기 위해 원석(이순원)과 함께 분석을 했다.
범진(이준영)은 태라(한소은)가 강제에게 사건이 있던 날 밤 두 사람의 알리바이를 증명했다고 말하자 회심의 미소를 지었지만 태라가 범진에게 “걱정하지마 네가. 영화 보다가 나갔다 온 건 말 안했어”라고 하자 범진은 섬뜩한 얼굴을 했다.
강제는 범진의 알리바이 트릭을 깨고 영화관에서 시뮬레이션을 해보았는데 수아(정다은)을 살해한 후에 증거를 태워 없애고 다시 영화관으로 돌아오는데 57분이 걸린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어 강제는 원석에게 “한태라라면 증명할 수 있어 정수아가 칼에 찔린 그날 밤 유범진한테 그 어떤 알리바이도 없었따는 거”라며 미소를 지으며 곧 범진의 악행을 밝힐 것에 기뻐했다.
같은 시각, 태라는 범진의 부름을 받고 건물 옥상으로 올라갔고 범진은 “네가 그 말만 하지 않았어도. 너 편안해지고 싶다고 했지? 내가 너 편안하도록 만들어 줄게”라고 하며 태라를 건물 밑으로 밀어버렸다.
또 태라가 자살했다는 소식을 듣고 강제는 태라가 있는 병원으로 갔고 범진을 보자 주먹을 날렸다. 범진은 강제에게“문제는 너희들이 일으킨 거야. 난 그걸 해결한 거다. 수아얘기 들추지 말았어야지”라고 말했고 강제는 “인간 같지도 않은 새끼가”라고 답했고 범진은 “못들었어. 너희들이 죽였다고”라고 말하며 섬뜩한 표정으로 바라봤다.
‘미스터 기간제’ 는 상위 0.1% 명문고에서 벌어진 의문의 살인 사건, 진실을 밝히려는 속물 변호사 기무혁-기강제(윤균상)의 잠입 작전을 그린 드라마이다.
OCN 수목드라마 ‘미스터 기간제’는 매주 수요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