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조상은 기자) '해피투게더4' 개그맨 이진호의 매미 성대모사를 비롯해 다양한 버전이 공개돼 눈길을 모았다.
29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에서는 ‘어떻게 웃길 것인가’ 특집으로 연예계 대표 배꼽 사냥꾼 남희석, 남창희, 이진호, 이상훈, 이수지가 출연했다.
이날 이진호에 대해 남희석은 "정말 특이한 캐릭터다. 셀럽들에게 인기 있는 스타일이다"며 호평했다. 이어 남희석은 "항상 쿨하게 행동한다. 그 모습이 인상적이다"며 "그래서인지 관객들에게 호통도 친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이진호는 "개그를 보러온 관객들에게 '안 웃으면 누구 손해냐'며 뭐라고 한 적은 있다"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이진호의 입담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이진호는 "매미를 보면 다들 내 생각이 난다고 하더라"며 매미 성대모사를 선보였다. 특히 이진호는 '삐유s 삐유s' 발음이 중요하다며 핵심 포인트를 짚어주기도 해 폭소케 했다. 이어 일반 매미가 아니라 가수 조용필 버전 매미 성대모사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MC를 비롯해 게스트 전부 다 이진호의 성대모사를 따라했다.
이진호는 넓은 집에 살았다고 고백한 바. 과거 여의도의 63빌딩을 보면서 살고 싶어서 월세 250만원의 집에서 살았다고. 나중에는 이사를 갔지만 "실제로 살아보니까 한번도 안들어간 방이 있기도 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진호의 놀라운 성대모사를 비롯해 특별한 집 소개가 이어지면서 남다른 면모를 알 수 있는 모습이 전파를 타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한편 '해피투게더4'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해피투게더4'는 유느X무느X조남매가 있는 '비밀의 방'에 최고의 스타들이 모여 웃음은 기본, 감동 풀장착 인생 스토리와 흑역사까지 다룬다. 목요일 밤을 웃음으로 채워주는 마법 같은 토크쇼로 꿀 재미를 선사한다. MC로는 유재석, 전현무, 조세호, 조윤희가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