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에이핑크(Apink)의 멤버 오하영이 SNS 테러로 곤혹을 치르고 있다.
지난 28일 오하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좋아요를 눌러주세요”라는 한글과 함께 영어, 베트남어, 중국어 등등 각국의 언어로 번역된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여러 나라의 언어로 ‘좋아요를 눌러주세요’가 번역된 가운데 오하영이 일본어를 사용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일본인들의 댓글 테러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해당 글에 일본인들은 “일본어는?” “너의 일본 팬은 마음이 너무 아파요” “너무 아쉬워요. 다시는 일본에 오지 말아주세요”라는 등의 부정적 내용의 댓글을 달고 있다.
이번 일본인들의 반응에 일각에서는 “저런 말에 휘둘리지 않겠지만 흔들리지말아요” “소신있는 모습 보기 좋아요” “일본 말고도 없는 언어 많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최근 에이핑크가 아닌 솔로 가수 오하영으로 활동 중인 그는 ‘Don't Make Me Laugh’를 발표하며 데뷔 8년만에 처음으로 솔로 가수로 활동에 나서고 있다.
지난 21일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각종 음악방송에서 솔로 무대를 펼치고 있는 그는 지난 27일에는 아이돌 예능 방송 ‘아이돌룸’에 출연해 숨겨둔 섹시미를 발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