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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한태웅, “첫 농사 때 풍작…진로 정하고 부모님 반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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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라디오스타’ 한태웅이 첫 농사를 시작했던 계기를 이야기했다.

28일 방송된 ‘라디오스타’에서는 하춘화,정태우, 오마이걸 승희, 한태웅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한태웅은 “올해 17살이다. 충청도와 인접한 곳에 살아 사투리가 심하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현재 소 16마리, 천연기념물 칡소 1마리가 있고, 닭 30마리, 염소 40마리에 논 4,000평, 밭 3,000평 짓고 있다고 밝힌 그는 “9살때부터 농사를 시작했다. 할머니, 할아버지와 살다보니 친구가 없어 농사를 도와드리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모를 처음 심었던 해에 풍년이 들었다며 “그때부터 빠져서 계속하게 됐다. 적성에 잘 맞는다”고 웃음 지었다.

진로를 농부로 정했을 때 부모님의 반대가 심했다고 밝힌 그는 “농기구도 다 뺐겼었다”면서 “부모님은 안정적이고 편안한 직장을 갖길 바라셨다”고 회상했다. 현재는 그의 농부생활을 열심히 지원해주고 계신다고.

‘라디오스타’ 캡처
‘라디오스타’ 캡처

그는 농부의 장점으로 ‘정년퇴직이 없다’는 점을 꼽았다.한태웅은 “ 몸만 건강하다면 100살까지도 할 수 있다. 또 상사도 없다”고 설명했다.

한태웅은 과거 ‘인간극장 농사가 좋아요’에 출연해 인생2회차 중학생 농부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중학교 3학년이었던 그는 할아버지같은 구수한 말투를 구사해 시선을 끌었다. 

이후 지난해 tvN 예능 ‘풀 뜯어먹는 소리‘에 출연한 그는 ‘대농’의 꿈을 안고 농벤져스와 함께 농촌 생활기를 그렸다. ‘풀 뜯어먹는 소리’는 ‘마음소농' 출연자들이 도시에서 벗어나 '마음대농' 16세 농부 한태웅과 생활하면서, 작은 행복을 찾아가는 시골 삶큐멘터리를 그리고 있다. 지난 4월 시즌3까지 방영된 상태다.

그가 출연한 ‘라디오스타’는 잘나가는 DJ들이 TV에서 뭉쳤다! 라디오에 ‘보이는 라디오’, TV에는 ‘들리는 TV’를 그리고 있다.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 MBC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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