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델루나’ 여진구가 여심을 흔드는 미소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23일 여진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활짝 웃은 사진. #구찬성 #호텔델루나”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여진구는 녹음이 우거진 곳에서 흰 셔츠를 입은 채 훈훈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특히 그는 조각 같은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팬들은 “이젠 여진구도 그닥…내 마음속으로 다그닥 다그닥” “미소가 마음에 듭니다” “우왕 짱 멋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97년생으로 올해 23세인 여진구는 지난 2005년 영화 ‘새드무비’로 데뷔한 아역 출신 배우다. 그는 ‘일지매’ ‘타짜’ ‘자이언트’ 등에서 이준기, 장혁, 이범수의 아역을 맡아 대중들에게 얼굴과 이름을 알렸다.
본격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2012년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을 통해서다. 아역 배우지만 여심을 흔드는 눈빛 연기로 인기를 얻었다. 또한 첫 영화 주연작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로 연기력까지 인정받았다.
현재 그는 ‘호텔 델루나’를 통해 제2의 전성기를 맞이했다. ‘호텔 델루나’는 엘리트 호텔리어 구찬성이 운명적인 사건으로 델루나의 지배인을 맡게 되면서 아름답지만 괴팍한 사장 장만월(아이유)과 사랑에 빠지는 드라마다.
여진구는 완벽주의자지만 사실은 연약한 마음을 지닌 엘리트 호텔리어 구찬성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그와 아이유의 로맨스는 연일 화제를 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