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나인뮤지스 경리가 스타제국을 떠난 이후 SNS를 통해 근황을 알렸다.
지난 22일 경리는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제가 화장품 브랜드의 첫 뮤즈가 되었습니다”라며 소식을 알렸다.
해당 소식에 그의 팬들은 “우와 축하해요” “저도 꼭 써볼게요”라며 경리의 소식에 함께 기뻐했다.
2012년 1월 디지털 싱글 2집 ‘뉴스(NEWS)’ 활동부터 나인뮤지스에 합류하며 연예계 데뷔한 경리는 고양이를 닮은 눈매와 털털한 성격으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며 활동했다.
그러나 지난 7월 경리는 나인뮤지스 소속사 스타제국과 계약 종료로 상호 합의하에 재계약을 하지 않았다. 당시 경리는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안녕히 계세요 여러분 전 이 세상의 모든 굴레와 속박을 벗어던지고 제 행복을 찾아 떠납니다 여러분도 행복하세요”라는 내용의 영상을 게재해 스타제국과 갈등을 빚은 것 아니냐는 팬들의 반응이 이어지기도 했다.
소속사를 떠난 이후 경리는 지난 20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저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며 “활동하면서 못 즐겼던 것을 하고 있는 중”이라 근황을 밝혔다.
또한 경리는 2017년 1월 개설했지만 연예계 활동으로 한동안 업로드하지 못 했던 자신의 유튜브 채널 ‘경리간길’의 컨텐츠를 매주 업로드 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스타제국을 떠나서도 팬들과 소통하고, 방송을 통해 근황을 알리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어 연예계를 은퇴할 예정은 아닌 것으로 추측된다.
이후 경리가 새로운 둥지를 찾아 팬들의 곁에 하루빨리 돌아올 수 있을지, 그의 앞으로 귀추에 날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