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리, ‘LG 트윈스 승리여신’ 5연승 승률 100% 달성! 정우영 “패대기만 안 하면…”

(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섹션TV 연예통신’에서 ‘LG 트윈스 승리여신’ 경리의 5연승을 조명했다.

25일 MBC ‘섹션TV 연예통신’은 ‘엑소(EXO) 비주얼 듀오 출격! 세훈X찬열 한강 피크닉 데이트’, ‘조선시대 로맨스 실록!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 촬영현장 인터뷰’, ‘드라마의 흥행을 잇다! 영화판으로 돌아온 <나쁜 녀석들: 더 무비>’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섹션TV 연예통신’에서 ‘뜨거운 사람들’ 코너를 통해 송중기·송혜교, 마동석, 경리 등에 대한 다양한 소식을 다뤘다. 특히 해당 프로그램의 MC의 경리의 시구 소식을 비중 있게 전해 눈길을 끌었다.

프로야구 경기가 열리기 전 스타의 시구는 항상 이목을 모은다. 신수지·홍수아·클라라 등이 대표적인 시구 스타이며, LG 트윈스의 팬이라면 경리를 떠올리지 않을 수 없다. 각양각색 시구패션으로 화제가 됐었고, 최근 시구에도 유니폼을 풀 장착해 각광을 받았다.

경리는 신인왕 후보로 꼽히는 정우영에게 투구 지도를 받았다. ‘섹션TV’ 측이 정우영에게 “나쁘지 않은 것 같다. 패대기만 안 하면 될 것 같다”며 수줍음과 우려가 섞인 애매한 칭찬을 내놓았다. 경리는 시구 전 자신의 투구 자세 점수를 85점을 매겨 자신감을 드러냈다. 실제 시구는 성공적으로 이뤄졌다.

최근 이뤄진 경리의 시구는 횟수로 5번째다. LG 팬들로부터 ‘승리여신’이라고 불리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2013년 첫 시구부터 경리가 시구한 경기는 내리 승리해 이날도 기대를 모았고, 결국 또 LG가 삼성을 상대로 2:0 승리를 거두며 승률 100%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