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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여덟의 순간’ 정영주, 아들 신승호 사랑 “우리 휘영이 미워하지마”…옹성우-김향기 셀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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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배우 정영주가 JTBC '열여덟의 순간' 극중 아들 마휘영(신승호 분)의 학교 친구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최근 정영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열여덟의순간
이제 2회촬영분을 남기고.."라며 "#휘영아~~~어디간겨 울아들친구들. 우리 휘영이 너무미워하지말아주라. 웅? #준우#수빈#찬열#다흰#소예#고동#로미 이쁘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영주는 정작 신승호는 없지만 옹성우, 김향기, 김가희, 문주연, 백재우, 한성민, 김보윤과 함께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정영주는 극에 몰입해 아들 마휘영과 친하게 지내라고 바람을 전하고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아이들에게 인기만점이에요~~ 그래서 같이보네요~~~ㅎ", "아들만 공부하러갔나봐 ㅋㅋ", "이 드라마보면서 18살추억속으로~", "휘영이 아빠가 젤 미오요 ㅋㅋㅋ"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정영주-옹성우-김향기-김가희-문주연-백재우-한성민-김보윤 / 정영주 인스타그램
정영주-옹성우-김향기-김가희-문주연-백재우-한성민-김보윤 / 정영주 인스타그램
정영주-옹성우-김향기-김가희-문주연-백재우-한성민-김보윤 / 정영주 인스타그램
정영주-옹성우-김향기-김가희-문주연-백재우-한성민-김보윤 / 정영주 인스타그램

정영주는 드라마 '황금정원'과 '열여덟의 순간'을 번갈아 가며 촬영하고 출연 중이다.

최근 정영주는 화보 인터뷰를 통해 미의 기준을 묻는 질문에 "기준을 무엇에 두느냐 차이 같아요. 만약 전 세계 미의 기준이 비욘세라면 저는 거기에 맞는 사람이에요. 근데 어떤 미의 기준이든 누군가에게 두고 맞추는 건 서글프잖아요. 부모님이 자식을 만든 타이밍, 유전자 등이 다 다른데 어떻게 하나의 기준에 맞춰 예쁘고 예쁘지 않고를 이야기할 수 있나요. 가장 나다운 게 기준이라고 생각해요"라며 답했다.

정영주에게 나오는 자신감 이상의 무언가에 대한 질문에는 "개인적으론 에너지가 예쁜 사람이 정말 예쁜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눈, 코, 입은 세월이 지나면 다 시들해진다지만 에너지에 붙은 멋은 더 근사해지잖아요. 에너지를 격있게 만드는 것, 내 에너지에 게으르지 않을 때가 가장 아름다운 것 같아요. 자글자글해도 멋지게, 안성기 선배님처럼요. 그런 얼굴의 배우, 70대 여성, 엄마가 됐으면 좋겠어요"라며 인상깊고 기대되는 답변을 했다.

1994년에 '나는 스타가 될 거야'로 데뷔했다. 이후 뮤지컬 '명성황후','드라큘라','페임','그리스','미녀와 야수','맘마미아','오페라의 유령'등 수많은 뮤지컬에 출연하며 연기파 배우로 거듭났다.

2016년 드라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시그널','두번째 사랑','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자체발광 오피스','부암동 복수자들','저글러스'등에 출연했으며 특히 '부암동 복수자들'에서 개성있는 연기로 주목을 받았다.

한편, 정영주는 홀로 아들을 키우고 있는 워킹맘이다. 정영주는 1971년생으로 올해 나이 49세다. 정영주의 남편은 대학교 선후배 사이로 만나 인연을 맺게 되었고 2000년 결혼식을 올렸다. 현재는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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