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오세득이 ‘일로 만난 사이’에서 유재석과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일했던 제주 녹차밭의 조합원이라 밝혔다.
28일 오세득은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세상에, 이렇게 보니 새롭네. 우리 농장이에요 #모루농장 #유재석 형님 #이상순 #이효리 부부 감사합니다. #일로만난사이 #제주녹차밭 #오세득조합원”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글과 함께 게재한 ‘일로 만난 사이’ 방송 캡처에는 오세득이 협업 조합원으로 있는 제주녹차밭 ‘모루농장’을 볼 수 있다.
이같은 사실에 “쉐프님. 세상 좁네요” “헉 진짜요? 저도 가보고 싶었는데” “어디서 많이 들어봤다 했더니”라는 반응을 보였다.
해당 녹차밭과 관련해 오세득은 과거 ‘악플의 밤’에 출연해 “제가 제주도 농민으로 등록돼 있다. 협업 조합원 중 한명일 뿐”이라며 제주도에 5만평의 땅을 소유하고 있다는 ‘농장주’ 논란에 대해 설명한 바 있다.
또한 자신을 둘러싼 ‘재벌설’에 대해서도 “평범한 집안이다. (금수저라는 말은) 오해”라면서 “첫 식당은 결혼자금으로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함께 동업했던 사람이 건물을 매입했으며 자신이 장비를 세팅했다 전했다.
오세득은 프랑스 전문 셰프로 고려직업전문학교 호텔조리학부 전임 교수다. 그는 본업인 요리 외에도 ‘마이 리틀 텔레비전’, ‘냉장고를 부탁해’, ‘수요미식회’ 등에 출연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