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포레스트' 이서진을 '멘붕'에 빠트린 사상초유의 실종사태.... "없으면 어떻게 해?" (1)

(톱스타뉴스 최윤영 기자) 리틀포레스트가 ‘찍박골’로 다시 돌아왔다.

26일 방송된 리틀포레스트 5화에서는 전소민, 박나래, 이승기, 이서진이 리틀포레스트의 찍박골로 다시 돌아와 아이들을 만날 준비를 시작했다. 가장 먼저 등장한 전소민은 차에서 식충 식물을 꺼내서 눈길을 끌었다. 야외에 만들어진 오픈 키친 특성상 요리를 할 때 파리의 습격이 가장 문제였던 탓. 메인셰프인 이서진도 아이들도 매번 파리와의 전쟁을 시작해야 했다. 전소민은 야심차게 준비한 파리지옥이 파리를 잡지 못하자 실망했다. 박나래는 “산(에서 자란)모기라 그런 것 같다.”며 전소민을 달랬다.

전소민은 뒤이어 치킨에 온 이서진에게 “오빠 수고를 덜어드리려 가져왔다.”고 했고 이서진은 “화분 막 이만한 걸로 해줘. 너무 좋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칭찬의 하이파이브를 하며 재회의 기쁨을 맛봤다. 한편, 아이들이 좋아하는 블루베리는 지난 거센 장마로 인해 전부 실종되어 어른들을 패닉 상태에 빠트렸다. 이서진은 유독 블루베리를 좋아했던 브룩을 떠올리며 “브룩이는 어떻게 해?” 하며 이야기 했다. 블루베리를 좋아하는 사람은 비단 브룩만이 아닌 상황. 이서진은 연신 "블루베리 없어서 어떻게 하냐."며 걱정을 했고 박나래 또한 "당일배송으로 열 그루라도 시켜야 하는 거 아니냐."며 맞장구를 쳤다. 그러는 사이 아이들이 하나하나 찍박골에 도착했다. 사정을 모르는 이승기는 “블루베리를 보러 갈까?” 하며 달랬고 이승기의 말을 듣던 어른들은 “블루베리가 없다. 말 조심해야 한다.”며 다급하게 말했다. 

푸른 잔디와 맑은 공기 속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노는 돌봄 하우스를 운영하는 무공해 청정 예능 '리틀 포레스트'는 매주 월, 화 22시 SBS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