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최윤영 기자) 열정 삼촌 이승기가 ‘대변인’이 되었다.
20일 방송된 리틀포레스트에서는 리틀이들과의 둘째날이 그려졌다. 부모님 없는 숲속 하우스에서 하루를 보낸 리틀이들은 이서진이 정성껏 준비한 아침식사를 했다. 아침메뉴는 소고기 뭇국과 생선구이, 꼬마김밥으로 꾸려졌다. 밥을 먹는 동안 작은 소동이 있었다. 아이들이 밥을 먹는 식탁에 벌이 난입한 것이다. 아이들이 놀라고 무서워 소리를 지르자 이서진은 파리채로 벌을 쫓아주고, 밥을 먹는 아이들의 입을 닦아주며 ‘스윗 삼촌’의 면모를 보였다.
한 편 열정삼촌 이승기에게 다가온 이한이는 “화장실에 가야 한다.”고 속삭였다. 아직 어린 아이들은 화장실을 갈 때 어른의 도움이 필수적이었다. 이서진은 “(화장실에 다녀온) 이한이 표정은 좋은데 승기 얼굴은 왜 저렇지?” 라며 웃음을 터트렸고 이승기는 “나도 좋다.” 라고 하다가도 “매일 아침 같은 걸 본다.” 며 씁쓸한 심경을 밝혔다. 이서진은 이승기에게 “리틀포레스트의 공식 대변인이다.” 라고 말했고 이승기는 이한이에게 요거트를 권하는 전소민에게 “공식 대변인으로 그 의견은 반대하겠다.” 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푸른 잔디와 맑은 공기 속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노는 돌봄 하우스를 운영하는 무공해 청정 예능 '리틀 포레스트'는 매주 월, 화 22시 SBS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