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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블리 前 상무’ 임지현, 인플루언서 활동 재개 “농사 짓는 분들 소개할 것”…네티즌 “하지말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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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임블리 前 상무 임지현이 인스타그램 활동 재개 후 첫 행보를 공개했다.

최근 임지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동안 인스타그램으로 제 일상, 제가 만든 임블리, 블리블리제품들, 또 제가 사용해보고 좋았던 다른 제품들을 추천해 왔다”고 입을 열었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저의 손길을 필요로 하시는 분들, 알릴곳이 없고 방법을몰라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위해서 제가 할 수 있는것들을 해보려한다”고 이후 행보를 밝혔다.

‘호박즙 논란’ 이후 5개월동안 많은 것을 되돌아보고 느꼈다는 임지현은 “농사짓는분들이 판매가 힘들어 안좋은 생각들을 하신다는 얘기를 듣게 됐다”며 “어떠한 이익도없이 무료로 소개해드리고, 깨끗하고 투명하고 유익한 정보들로 많은분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하겠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제가 받았던 과분한 사랑을 하나하나 돌려드리려한다”고 전했다.

임지현 인스타그램
임지현 인스타그램

이를 본 네티즌들은 “지금 상황에선 섣불리 움직이셨다간 도움을 필요로 하시는 저분들 또한 더 힘들어질수도 있어요...자중하세요” “그냥 우선적으로 이 시점엔 아무것도 안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농사랑 콜라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임지현 전 상무는지난 4월부터 자신이 운영하던 쇼핑몰 임블리의 호박즙 곰팡이 논란과 함께 여러 문제에 휩싸였다. 해당 쇼핑몰은 생산 화장품 라인, 명품 카피 문제, 합의금 장사 등의 논란이 연이어 터지며 소비자들의 노여움을 사기도 했다.

결국 임지현은 쇼핑몰 임블리의 상무직을 내려놓게 됐다.  지난 6월 자필사과문을 게재한 후 소식이 없던 임지현 전 상무는 지난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동안 잠시 인스타를 할 수 없었지만 용기 내어 한 발 디딥니다. 종종 소식 전하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SNS 활동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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