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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로 만난 사이' 이상순-이효리, 힘들게 번 돈 소비 하는 방법?…‘LP와 한국 차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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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일로 만난 사이' 이효리와 이상순이 녹차밭에서 번 돈을 사용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두 사람 모두 각자 취미에 맞는 일에 돈을 사용하며 시선을 끌었다.

24일 오후 방송된 tvN '일로 만난 사이'에 출연한 이상순은 "녹차밭에서 번 돈으로 오늘은 돈을 쓰러 왔다"며 "제가 좋아하는 LP를 사서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음악을 들려주기 위해"라고 말했다.

이상순은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레코드 가게를 찾아갔다. 이상순은 진지한 모습으로 LP를 고르는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계산 전 직접 가격을 확인해보는 꼼꼼함도 잊지 않았다. 이상순은 '일로 만나 사이'를 통해 녹차밭에서 번 돈 8만 5천원을 LP 구입에 사용했다.

tvN '일로 만난 사이' 방송 캡처
tvN '일로 만난 사이' 방송 캡처

이후 '일로 만난 사이'에서는 이효리의 소비 영상이 공개됐다. 이효리는 녹차밭을 다시 찾아가 "그날은 돈 벌러 왔지만 오늘은 돈 쓰러 왔다"며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평소 차를 좋아하는 이효리는 한국 차를 알아보기로 결정했다. 그는 녹차밭에서 번 돈 7만 5천원에 개인돈을 더해 7만 9천원에 한국 차를 구입하는데 성공했다.

유재석의 새로운 방송 프로그램인 '일로 만난 사이'는 24일 첫 방송 게스트로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를 초대했다. 이효리와 이상순은 녹차 밭에서 일하며 유재석과 남다른 케미를 선보였다.

올해 나이 40살인 핑클 이효리는 지난 2013년 가수 이상순과 결혼해 가정을 꾸렸다. 이상순의 올해 나이는 46살이다. 이상순과 이효리는 6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해 제주도로 삶의 터전을 옮기기도 했다.

이상순, 이효리 부부는 결혼 이후 '효리네 민박'을 통해 제주도 집 내부를 공개하기도 했다. '효리네 민박' 방송 종료 이후 해당 집을 JTBC에서 매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일로 만난 사이'는 일손이 부족한 곳에 가서 땀 흘려 일하고 번 돈을 나를 위해 쓰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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