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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종합] ‘성희롱 논란’ BJ감스트, 복귀 방송서 시청자 질문에 답변…‘나락즈’ 남순-외질혜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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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트위치 스트리머 잼미님, 골드라이브 BJ 부들이를 향한 성희롱 발언 논란을 일이켰던 아프리카TV BJ 감스트가 두 달 만에 복귀하며 당분간 별풍선을 기부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감스트를 포함해 성희롱 논란을 일으켰던 '나락스' 멤버 외질혜, NS 남순이 모두 인스타그램 및 방송을 통해 근황을 전하고 있다.

지난 23일 오후 아프리카TV BJ 감스트는 몸무게가 약 30kg 이상 빠져 과거와 확연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감스트는 "사람들 앞에 서는 게 두렵고 무서웠다. 그날 이후 모든 걸 다 잃을 것 같았다. 나쁜 생각도 들었다. 그렇지만 제 행동으로 생긴 일이기 때문에 힘들어할 자격도 없다고 생각했다"라며 초심으로 돌아가겠다고 밝혔다.

​BJ감스트 아프리카TV 방송 화면 캡처​
​BJ감스트 아프리카TV 방송 화면 캡처​

24일에는 복귀 이후 첫 방송을 진행했다. 감스트는 "잘 해보려고 하다가 큰 잘못을 저질렀다"라며 자숙 기간 중 나락즈 남순, 외질혜와 연락을 했는지 여부 등을 묻는 시청자들의 질문에 답변했다.

뿐만 아니라 감스트는 해외 축구 중계를 피해가 가진 않는 선에서 다시 시작할 예정이라며 앞으로의 방송 계획을 전했다. 이외에도 그는 아버지와 관련된 내용을 언급했고, 나락즈 합방 관련 질문에 대해서도 답변했다.

특히 감스트는 복귀 후 별풍선은 당분간 스태프들의 임금과 기부 목적으로만 사용하고 개인적 이득을 취하지 않겠다는 결심을 밝혔다. 이후에는 맨유와 크리스탈팰리스의 경기를 중계했다.

지난 6월 합동 방송을 진행하던 BJ감스트, 외질혜, 남순은 트위치 잼미님과 골드라이브 BJ 부들이를 직접 언급하며 성희롱성 발언을 남겼다. 해당 방송 내용은 디시인사이드 인방갤(인터넷 방송 갤러리)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지며 논란이 가중됐다. 결국 세 사람은 사과문 및 사과 영상을 게재했다. 아프리카TV는 '나락즈' BJ감스트, 외질혜, 남순에게 3일 이용정지 처분을 내려 솜방망이 처벌 논란이 일기도 했다.

감스트는 성희롱 논란과 동시에 탈세 의혹까지 받게 됐다. 당시 국세청이 비정기세무조사를 실시했고, 이에 따라 감스트가 6000만 원에 달하는 세금을 추징당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기 때문이다.

해당 논란 이후 감스트는 아프리카TV VOD와 인스타그램 게시글들을 모두 지웠다. 활발하던 K리그 홍보대사 활동도 잠정 중단됐고, MBC '호구의 연애' 등 출연중이던 프로그램과 예정하고 있던 프로그램에서 모두 하차했다.

감스트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감스트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감스트는 남순이 방송에 복귀하고 외질혜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황을 전할 때에도 특별한 소식을 전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감스트가 복귀 의지가 없는것 같다는 내용의 게시글까지 등장하며 관심을 끌었다.

현재 성희롱 논란을 겪은 나락즈 중 아프리카TV 방송을 진행하는 인물은 남순과 감스트 두 사람이다. 외질혜는 남편 BJ 철구의 서윤-우창범 등과 함께 원정도박 혐의 등으로 인해 다시 한 번 논란을 겪었고,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만 소식을 전하고 있다.

남순은 가장 먼저 방송에 복귀했다. 그러나 복귀 한달 만에 공시생과 휴학생을 대상으로 '하찮은 인생'이라 비하하는 표현을 사용해 다시 사과 방송을 진행했다.

성희롱 논란으로 많은 질타를 받았던 '나락즈' 감스트, 남순, 외질혜가 각각 자신의 위치에서 근황을 전하고 있다. 가장 긴 자숙 기간을 가졌던 감스트가 이전처럼 방송 출연 등으로 대중들 앞에 서게 될지, 외질혜가 철구 원정도박 이슈를 뒤로 하고 개인 방송 복귀를 하게 될지 여전히 많은 이들의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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