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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악플의밤’ 10회, 서유리 ‘탈모’관련 악플에 대해 ‘인정’하며 거듭 사과... 사건 전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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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미경 기자)  

23일 방영 된 JTBC2 예능 ‘악플의 밤’에서는 게스트로 가수 홍경민과 성우&방송인 서유리가 함께했다. 그녀는 “저를 위한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했어요, 언제 불러주시나...”, “당연히 패널이 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더 쎄신 분이...”라면서 ‘악플의 밤’에 상당한 기대감을 가졌다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호텔 델루나’에서 카메오로 출연한 설리의 이야기로 잠시 다뤄졌다. 그녀는 “너무 신기한 게, 악플이 없었어요”, “제가 잘 한 것 같아요”라고 말했고, 그 말에 신동엽은 “이야, (악플이) 달리겠구나!”라고 말하며 스튜디오에 웃음을 터트렸다.

JTBC2예능 ‘악플의 밤’ 방송 캡쳐
JTBC2예능 ‘악플의 밤’ 방송 캡쳐

홍경민은 자신이 가수가 된 이유로 ‘故 신해철’이 있음을 말하며, 결혼을 몇 달 앞두고 있을 때 그의 부고소식을 들어 속상했음을 말했다. 그는 장례식장에는 찾아가지 못했지만, 후에 추모공연으로 자신이 존경했던 ‘故 신해철’을 기렸다고 한다. 다음으로 서유리는 2013년에 방송 데뷔를 했는데, 그 전에 성형이 다 끝난 상황이었음을 이야기 했다. 그녀는 이미 그 때 성형 사실을 인정했는데, 그 후에 몸이 아파 신체에 변화가 온 것을 대중들이 오해하고 성형 진행 중이라는 악플을 달아 속상했음을 말했다. 당시 그녀는 심각한 수준으로 몸이 아팠고, 현재는 그 치료 과정에 따른 수술로 인해 갑상선이 없다고 한다. 갑상선 호르몬 문제이기에 그녀는 안구가 눈썹 뼈보다 더 튀어나오는 상황까지 이른 심각한 컨디션이었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나온 서유리의 악플을 듣던 설리는 “근데 왜 나한테 하는 말 같죠?”라고 말하며 웃음을 지었다. 그 얘기를 듣던 서유리는 “제 롤 모델이 설리씨에요. 이 시대의 인플루언서잖아요“라고 말했다. 그리고 이어서 ”저 진짜 SNS에 올리고 싶은 사진이 있어요. 토플리스 뒷모습!“이라 말했고, 그 얘기를 옆에서 듣고있던 설리는 “언니 혹시 저랑 연락하고 지내실래요?”라고 말하며 동맹이 맺어졌다. 두 사람의 사이에 앉아있던 신동엽은 “둘 다 시너지 효과로 확 잘 되거나, 확 가라앉거나”라고 말하며 웃음을 터트렸다. 이어서 설리는 자신이 올리는 SNS 사진의 기준에 대해서 말했고, “그런 사진을 계속 올리니까, 마약 했냐는 얘기가 나오는 거예요”, “저는 자연스러운 모습이 예쁘거든요”라는 말도 덧붙였다.

다음으로는 서유리가 탈모인들을 대상으로 한 악플에 대해 이야기가 나왔다. 낭송 당시에도 서유리는 이 악플에 대해서는 “제가 솔직히 되게 잘못한 게 있어요...” 라면서 빠르게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녀는 거듭 “네, 제가 정말 잘못한 일이구요, 죄송합니다”라고 말했다. 당시 서유리는 사기를 당한 적이 있는데, 그 사기꾼 중 한 명이 탈모가 있어서 격한 마음에 “사기꾼들 나쁜놈들 전부 대머리가 될지어다”라고 표현한 적이 있다고 한다. 안타깝게도 그 당시 그녀는 다른 사람에게 그 말이 상처가 될 수도 있는 말이란 것을 생각지 못했다고 한다. 하지만 그 이후 그녀가 몸이 안 좋아져서 자신에게 탈모가 왔다고 고백했다. 서유리는 그 시간을 거치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 후에 글을 쓸 때 매번 조심하고 신중하게 행동하게 되었음을 말하며 그녀는 다시 한 번 죄송함을 언급했다.

JTBC2 예능 ‘악플의 밤’은 “스타들이 자신을 따라다니는 악플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며 올바른 댓글 매너 및 문화에 대해서도 한 번쯤 생각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신동엽, 김숙, 김종민, 설리가 출연해 메인 진행을 담당하고 있다. 본방송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에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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