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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워크맨’ 장성규, 경쟁사 직원에 “우리 언제 현피 떠요”…미친 입담으로 폭소 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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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워크맨’ 장성규가 항공사 지상직으로 근무에 나섰다.

23일 공개된 유튜브 예능 컨텐츠 ‘워크맨’에서는 장성규가 항공사 직업 리뷰에 나섰다.

장성규는 모 항공사의 해외 비행 브리핑에 참여했다. 자리에 앉아 해외로 나간다는 이야를 처음 들은 장성규는 스케줄을 걱정했다. 그러자 PD는 “빼놨다”고 대답했고 이에 장성규는 “왜 니 맘에대로 빼”라며 욱하는 모습으로 주변을 웃음짓게 만들었다.

이동 버스에서 장성규는 승무원에게 “항공권 할인은 어디까지 되냐” 물었다. 승무원은 “친언니의 자식까지 가능하다” 대답했다. 그러자 장성규는 “어디까지 돼요? 배다른 자식도 돼요? 불효자는요?”라는 질문을 던져 주변 승무원들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장성규 / ‘워크맨’ 캡처
장성규 / ‘워크맨’ 캡처

비행 승무원을 따라나섰지만 장성규는 김포공항에 내려져 지상직 근무를 하게됐다. 이 날 장성규는 키오스크(KIOSK, 무인단말기) 안내, 수화물 접수, 탑승 안내 수속 등을 맡아 고객들과 짧은 이야기를 나누면서도 개그맨 못지않은 입담을 과시했다.

2011년 JTBC 1기 공채 아나운서 출신인 장성규는 ‘신화방송’ ‘미각스캔들’ 등의 예능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으며, 특히 ‘아는 형님’에서 장티처로 활약하며 아나운서가 아니라 개그맨이 아니냐는 의혹(?)에 휩싸이기도 했다.

2019년 4월 JTBC를 퇴사 후 프리 선언한 장성규는 유튜브 ‘워크맨’ 컨턴츠를 히트시키며 방송인으로서 성공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1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 출연해 한 끼 식구에게 자소서를 쓰는 쿨팁을 전수하기도 했다. 그러나 “한 번도 자소서 써본 적 없어요”라며 엄청난 반전을 고백해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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