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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한끼줍쇼’ 장성규, 취준생 위한 자소서 꿀팁 전수…마지막 반전에 강호동 헛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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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한끼줍쇼’에 출연한 장성규가 취준생 한 끼 식구를 위한 자소서 꿀팁을 전수했다. 그러나 생각치못한 반전에 강호동을 비롯한 현장 모두가 폭소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 140회에서는 장성규와 오현경이 한끼 동무로 출연했다. 이 날 장성규는 자소서를 쓰기 위한 몇 가지 주의사항을 이야기하며 꿀팁을 전수해 눈길을 끌었다.

강호동과 팀을 이뤄 저녁 한 끼에 도전한 장성규는 취험생이 있는 서울 파포구 상암동의 한 가정을 찾았다.

“글을 잘 못 써서”라며 자소서에 자신없어하는 한 끼 식구를 위해 코칭에 나선 장성규는 “자소서가 진부하다. 이런 자소서는 다른 자소서와 차별을 줄 수 없다”며"자소서는 튀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 두괄식으로 진행해야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저는 이 회사의 아들입니다’같은 첫 문장으로 눈길을 끌고 의도는 그 뒤에 친절히 풀어 써야 한다”며 꿀팁을 전수했다.

JTBC ‘한끼줍쇼’ 140회 방송 캡처
JTBC ‘한끼줍쇼’ 140회 방송 캡처

“자신이 쓴 자소서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첫 문장이 무엇이냐”는 강호동의 질문에 장성규는 “사실... 자소서를 써 본 적이 한 번도 없다”라고 밝혀 현장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장성규는 “면접 위주의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해 비록 탈락했지만 바로 JTBC의 연락을 받고 아나운서가 된 케이스”라며 사실을 고백했다.

2011년 JTBC 1기 공채 아나운서 출신인 장성규는 ‘신화방송’ ‘미각스캔들’ 등의 예능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으며, 특히 ‘아는 형님’에서 장티처로 활약하며 아나운서가 아니라 개그맨이 아니냐는 의혹(?)에 휩싸이기도 했다.

2019년 4월 JTBC를 퇴사하며 프리 선언 후 장성규는 유튜브 ‘워크맨’ 컨턴츠를 히트시키며 방송인으로서 성공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JTBC ‘한끼줍쇼’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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