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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가 체질’ 천우희, 파자마 입고 치명적 매력 “효봉아 잘 나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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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멜로가 체질’ 천우희가 유쾌한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지난 22일 천우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효봉아 잘 나오니”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긴 머리를 뒤를 넘기고 파란 파자마를 입은 채 핸드폰을 보고 있는 천우희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천우희는 우아한 옆선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본 팬들은 “와 너무 이쁘다. 손끝 살아있는 것 봐” “멋진 선후배” “독보적이고 격이 다른 느낌이에요 천 배우님” “우희님 너무 예쁘시고 귀여우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천우희 인스타그램
천우희 인스타그램

천우희가 언급한 이효봉은 ‘멜로가 체질’에서 이은정(전여빈)의 친동생으로, 배우 윤지온이 열연하고 있다. 

지난 2004년 영화 ‘신부수업’으로 데뷔한 배우 천우희는 영화 ‘써니’에서 본드에 중독돼 유리병 조각으로 위협을 가하던 상미 역을 맡아 대중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써니’가 개봉한 2011년 각종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으로 노미네이트되는 등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본격적으로 그의 이름이 대중의 뇌리에 각인된 것은 바로 ‘한공주’였다. ‘한공주’로 2014년 청룡영화상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으며 명실상부 대세 배우로 성장했다. 그는 여우주연상 수상 당시 “이렇게 작은 영화에 유명하지 않은 제가 이렇게 큰 상을 받았다”라고 눈물 젖은 소감을 전했다.  

이어 ‘뷰티 인사이드’ ‘곡성’ ‘우성’ 등 주로 영화에서 활약하던 천우희는 드라마 ‘멜로가 체질’로 오랜만에 안방극장을 찾아왔다. ‘멜로가 체질’은 서른 살 여자 친구들의 고민, 연애, 일상을 그린 코믹 드라마로, 매주 금요일, 토요일, 오후 10시 50분 JTBC에서 방송한다. 

천우희와 함께 전여빈, 한지은, 안재홍, 공명가 출연하며 영화 ‘극한 직업’ ‘스물’을 연출한 이병헌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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