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지난 22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좋아하면 울리는’이 베일을 벗은 가운데 김소현이 드라마 속 김조조의 모습을 공유했다.
최근 김소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좋아하면 울리는 #김조조 #LOVEALARM #NETFLIX #netflixkr”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소현은 교복을 입고 낙엽 위에서 미소짓고 있는 모습. 교복을 찰떡 소화하는 그의 미모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드라마에 함께 출연하는 고민시는 “조조야♥”라고 댓글을 남기며 훈훈한 케미를 자랑해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켰다.
누리꾼들은 “결말 완전 궁금해요!! 웹툰 아직 연재 중이라서 더 궁금함”, “아역 때부터 기복없이 쭉 이쁘다”, “김조조 완전 기대 중입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올해 나이 21세가 된 김소현은 2008년 KBS ‘전설의 고향-아가야 청산가자’로 데뷔 해 아역으로 활약했다. 이어 ‘천만번 사랑해’, ‘부자의 탄생’, ‘제빵왕 김탁구’, ‘짝패’, ‘해를 품은 달’, ‘옥탑방 왕세자’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대표 아역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보고싶다’, ‘출생의 비밀’, ‘트라이앵글’ 등의 작품을 거쳐 성인이 된 그는 데뷔 11년차 배우로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아오고 있다. 다양한 작품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입증한 김소현은 넷플릭스 드라마 ‘좋아하면 울리는’으로 대중들과 만난다.
‘좋아하면 울리는’은 천계영 작가의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좋아하는 사람이 반경 10m 안에 들어오면 알람이 울리는 '좋알람' 어플이 개발되며 벌어지는 세 남녀의 투명도 100%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극중 김소현은 과거의 상처를 숨기고 꿋꿋하게 살아가다 좋알람 어플 탄생과 함께 찾아온 선오(송강)와의 첫사랑에 설레는 인물 조조를 연기하며 송강-고민시-정가람과 호흡을 맞춘다.
최근 진행된 ‘좋아하면 울리는’ 제작발표회에서 김소현은 “사실 원작 팬이었다. 이 드라마를 할 것이라고 생각 못했을 때 다른 배우를 응원하는 입장이었다. 그래서 제안이 들어왔을 때 포기할 수 없었고 조조를 잘 표현해보고 싶었던 것 같다”라고 합류 소감을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세 남녀의 설렘 가득한 로맨스 ‘좋아하면 울리는’은 총 8부작으로 넷플릭스에서 시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