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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훈아-남진, 나이 가늠 안 되는 53년 전 과거 사진 화제…‘영원한 라이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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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진주 기자) 나훈아, 남진의 과거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당시 나훈아와 남진의 이미지를 알 수 있는 사진’이라는 글의 제목이 게재됐다.

해당 글은 “저 시절 태어났다면 나는  나훈아 덕후였을듯”이라는 글과 함께 슈트를 입은 남진과 흰 셔츠만 입은 나훈아가 팔씨름을 하는 사진이 함께 업로드됐다.

또한 해당 글에는 “남진은 전라도 목포 출신, 국회의원 늦둥이 장남에 팝송을 즐겨 부르고 경찰도 자전거 탈 때 오토바이 타고 다녔음 서울로 전학 후 레스토랑에서 팝송 부르다가 캐스팅 당함”이어 “나훈아는 부산 출신, 학교 뒷동산에서 기타 치며 노래 불렀고 서울로 전학 후 레코드 가게 막내일부터 시작하면서 펑크낸 가수 대타로 노래를 시작했음”이라고 덧붙였다.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이를 본 네티즌들은 “오른쪽이 남진이야 왼쪽이 남진이야? 구분이 안 돼”, “지금이었으면 백퍼 팬픽각 나는 남진 처돌이”, “벌써 삼각관계 나왔다 얼마 전에 엄마 따라 나훈아 콘서트 갔다가 나훈아 덕후되서 돌아옴 오빠 여전히 멋있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나훈아는 1947년생 올해 나이 73세로 지난 1966년 ‘천리길’로 데뷔했다. 이후 ‘홍시’, ‘사내’, ‘남자의 인생’, ‘머나먼 고향’, ‘고향역’, ‘사랑’, ‘내 삶을 눈물로 채워도’, ‘영영’, ‘꽃당신’ 등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17년 ‘나훈아 DREAM 콘서트’ 다시 활동을 시작한 나훈아는 개최하는 콘서트마다 전석 매진의 기록을 선보였으며 오는 10월 12일 강릉시 포남동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개최되는 ‘청춘어게인’을 시작으로 하반기 콘서트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남진은 1946년생 올해 나이 74세로 지난 1654년 ‘서울 플레이보이’로 데뷔했다. 이후 ‘둥지’, ‘나야 나’, ‘가슴 아프게’, ‘미워도 다시한번’, ‘그대여 변치마오’, ‘저리가’, ‘우수’, ‘내영혼의 히로인’, ‘임과 함께’, ‘사치기 사치기’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매했다.

지난 6월 ‘남진 폴 인 러브 뉴 베스트(Namjin Fall In Love New Best)’를 발매하며 타이틀곡 ‘천년을 살아도’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당시 라이벌이었던 두 사람은 남진이 나훈아를 피습했다는 루머도 있을 정도였다. 두 사람은 55년이 지난 현재까지고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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