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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의 밤’ 고경표, ‘군 복무中’ 영화 같은 일상…더욱 늠름해진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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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7년의 밤’에 출연한 고경표의 일상이 눈길을 끌었다.

최근 고경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휴가 예전 사진”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고경표는 짧아진 머리와 더욱 늠름해진 모습으로 미소를 머금고 있다. 휴가를 나와 한강에서 여유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일몰을 배경으로 청춘 영화 같은 한 장면을 보는 듯했다.

고경표 인스타그램
고경표 인스타그램

이에 네티즌들은 “예쁘다. 예뻐 보고싶다요!”, “오빠는 일상이 영화 같네요”, “아씨.....ㅠㅠ너무 멋있잖아요 여전히 미소는 멋있네요”, “보기 좋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1990년생 배우 고경표는 올해 나이 30세로 YG 엔터테인먼트에서 2년간 연기 연습생으로 생활을 하다 캐스팅된 영화가 무산되면서 군 입대를 결심하게 됐지만, 우연히 본 2010년 KBS2 청소년 드라마 ‘정글피쉬2’의 오디션에 합격해 데뷔했다.

이후 ‘SNL 코리아 시즌1’에 크루로 출연하면서 과감한 코미디 연기를 선보이며 많은 인기를 얻었다. 이어 ‘명량’, ‘차이나타운’, ‘7년의 밤’, ‘감자별’, ‘응답하라 1988’, ‘질투의 화신’, ‘시카고 타자기’, ‘최강 배달꾼’, ‘크로스’ 등에 출연하며 훌륭한 연기력을 펼쳤다.

특히 ‘응답하라 1988’에 출연하면서 대중에게 제대로 그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그는 2018년 5월에 현역으로 입대를 했으며 전역 예정일은 2020년 1월로 알려졌다.

한편, 그가 출연한 ‘7년의 밤’은 작가 정유정 동명의 소설 7년의 밤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안개가 짙게 깔린 세령마을 입구에서 길을 잃고 헤매던 중 갑자기 뛰어나온 여자아이를 쳐 교통사고를 낸 최현수(류승룡 분)가 잘못된 선택으로 호수에 아이를 유기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누적 관객 수 528,014명인 ‘7년의 밤’은 장동건, 류승룡, 송새벽, 고경표, 이레가 출연해 섬세한 연기를 보여줬지만, 관람객 평점 6점, 기자-평론가 평점 5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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