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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리틀 포레스트’ 이승기-이서진, 어린이 요리에 나서…‘결혼해도 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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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지난 13일 방송된 SBS '리틀 포레스트'에서는 아이들을 위해 요리를 하는 이승기와 이서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서진은 아이들의 식성을 파악한 후 메뉴 고민에 나섰다. 회의 끝에 소고기 뭇국, 꼬마김밥, 생선구이를 메뉴로 결정한 그는 이승기와 함께 요리에 나섰다.

이승기를 부른 이서진은 "무를 좀 작게 자를 걸 (그랬다). 아이들 먹어야 하는데"라며 세심한 면모를 보여줬다. 이어 "아이들 건 뭐든지 작게 하는 게 좋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승기는 "먹을 때는 조금 더 작게 잘라주면 된다"고 조언을 건네 훈훈함을 더했다.

준비된 요리를 본 어린이는 "오늘 고등어 작은 거니까 좋다"고 말했고 이에 이서진은 삼촌 미소를 지으며 나머지 요리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SBS '리틀 포레스트' 방송 캡처
SBS '리틀 포레스트' 방송 캡처

이승기는 올해 33세인 가수 겸 배우로 지난 2004년 1집 앨범 ‘나방의 꿈’으로 데뷔해 허스키한 보이스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많은 히트곡을 내며 사랑받던 이승기는 ‘소문난 칠공주’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배우로서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찬란한 유산’,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더킹 투하츠’ 등 연이은 히트작 출연으로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가던 그는 SBS ‘배가본드’와 ‘리틀 포레스트’로 브라운관 컴백을 예고했다.

이승기가 출연하는 ‘배가본드’는 신성록, 정만식, 백윤식 등이 함께 출연해 드라마를 빛낸다. ‘배가본드’는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은폐된 진실 속에서 찾아낸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치게 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이승기는 ‘차달건’역을 맡아 연기를 하게 됐다.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배가본드’는 9월부터 SBS에 본방송 후,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개국, 약 1억4천8백만명 이상의 유료가입자들과 만나게 된다.

또한 이승기는 이서진과 함께 ‘리틀 포레스트’에 출연해 브로맨스 케미를 보여주고 있다. SBS ‘리틀 포레스트’는 맘껏 뛰놀 곳 없는 요즘 아이들을 위한 HOME 키즈 동산 조성 프로젝트로 매주 월요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돼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이서진, 이승기, 박나래, 정소민이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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