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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 따러 가세' 송가인, 붐과 부산 가는 기차에서 'ASMR 먹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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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뽕 따러 가세' 송가인과 붐이 부산 해운대를 찾아 버스킹을 펼쳤다.

지난 15일 방송된 TV조선 '뽕 따러 가세'에서는 붐과 송가인이 부산 가는 기차에서 도시락 먹방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붐은 배고픈 송가인을 위해 직접 준비한 3단 도시락을 선보였다.달짝지근한 오므라이스, 제육볶음부터 푹 고은 사골 국물까지 준비한 모습에 송가인은 붐의 센스를 인정했다.

제육볶음을 한 번 맛본 송가인은 감탄사를 내뱉으며 숟가락질을 멈추지 않았다. 

TV조선 '뽕 따러 가세'

급기야 송가인은 "우리 나중에 먹방 한번 찍읍시다"라며 ASMR을 언급했다.

ASMR은 소리로 뇌를 자극해 심리적인 안정을 유도하는 영상이다.

갑작스런 ASMR 상황극에도 송가인은 복스럽게 먹어 붐을 미소짓게 만들었다.

오는 22일 방송분에서는 호천마을 두 번째 이야기 ‘속 풀이 한마당’이 그려진다. 송가인, 붐이 평생 누군가의 아내로, 누군가의 엄마로 가슴 속 답답함을 삼키며 살아온 호천마을 노래교실 어머니들을 위해 그동안 쌓인 한을 풀어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무엇보다 좀처럼 이야기를 꺼내지 못하던 어머니들은 두 사람의 환상적인 진행 실력에, 그동안 숨겨놨던 속내를 속속 털어놨고, 특히 평생을 배 위에서 보낸, 마도로스 남편을 둔 한 어머니는 그리움에 사무쳤던 지난날의 이야기를 전해, 호천마을 노래교실을 눈물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송가인과 특급 도우미 붐이 전국 방방곡곡 대한민국은 물론 해외 오지까지 찾아가 자신의 노래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는 글로벌 힐링 로드 리얼리티 ‘뽕 따러 가세’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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