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연애의 맛 시즌2’에서 방영된 고주원과 김보미의 보고바자회가 시선을 끈다.
지난달 고주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고주원입니다! 우선 더운 날씨에도 보고바자회에 참석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정말 멀리서 찾아 와주신 분들도 많고 예상 보다 휠씬 많은 분들이 찾아와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한편으로는 준비가 미흡해 불편한 점은 없으셨는지 죄송한 마음입니다. 저에게도 참석한 분들 모두에게도 좋은 추억으로 남길 바라며 다시한번 뜻깊은 자리에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보고바자회 당시 팬들과 함께한 인증 사진 속에는 환하게 웃고 있는 보고 커플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손으로 하트를 만들어 보이는 김보미의 미모에 이목이 집중됐다.
지난 15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 시즌2’에서는 ‘보고 바자회:함께해 보고’라는 주제로 바자회를 진행한 고주원-김보미 커플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바자회의 ‘토크 콘서트’ 한 주부팬은 고주원과 김보미에게 “직접 만나면 물어볼 것이 많았다”면서 “8개월동안 대체 뭘 했는지 궁금하다”라고 말했다. 방송을 보지 않으셨냐는 고주원의 말에는 “방송에서 나온 것 말고, 비방용 이야기가 궁금하다”고 돌직구 질문을 던졌다.
이에 고주원은 “비방용은 방송에서 말할 수 없다”고 답했지만, 주부팬은 물러서지 않고 “첫 키스는 했느냐”는 또다른 돌직구 질문으로 맞섰다. “보미 씨는 하고 싶지 않냐”는 질문에 김보미는 “(키스를) 하고 싶으면 제가 먼저 할 것 같기는 하다”며 솔직한 마음을 전하는 동시에 아직 첫키스를 하지 않았다는 대답을 대신했다. 고주원은 “커플마다 스타일이 다 다르니 참고를 하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고주원은 올해 나이 39살이며 김보미는 28살이다. 두 사람은 11살 나이 차이가 나며, 김보미의 직업은 제주공항 지상직 승무원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