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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한방’ 탁재훈, 김민 닮은 20세 연하 소개팅녀 김세희에게 “제가 좋아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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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최고의 한방’에서는 탁재훈이 보컬트레이너 김세희와 소개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20일 MBN 에서 방송된 ‘살벌한 인생수업- 최고의 한방-6회’ 에서는 배우 김수미, 가수 이상민, 탁재훈, 개그맨 장동민 4인방이 모여 버킷리스트에 도전을 하게 됐다.

 

MBN‘최고의 한방’방송캡처
MBN‘최고의 한방’방송캡처

 

이번 방송에서는 탁재훈과 소개팅녀 김세희의 모습이 이어졌는데 탁재훈은 소개팅녀 앞에서 낯을 가리며 말 한마디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히려 시원한 성격의 소개팅녀 김세희가 어쩔 줄 몰라 하는 탁재훈을 리드하면서 보고 있는 김수미, 박준금, 이상민, 장동민이 감탄사를 멈추지 않았다. 

이후 탁재훈은 자신의 속내를 거침없이 고백했고 이세희가 자신에게 밝게 웃어주며 긍정적으로 칭찬하자 기분 좋은 표정이 됐다. 

탁재훈은 이야기가 한창 무르익어 갈 즈음에 김세희에게 “제가 좋아요?”라고 기습질문을 던지며 “지금 카메라 다 무시하고 얘기하는 거다”라고 김세희에게 속마음을 물으며 김세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세희는 진지한 표정으로 탁재훈에게 “괜찮으신 분 같아요. 이전까지는 또래만 만나 와서 연상과의 만남에 기대를 했는데, 고목나무 같은 듬직한 매력이 있다”라고 답했다.

탁재훈은 김세희에게 “지금까지 풍파도 많이 겪었고, 예전엔 후회도 많이 했었다. 나이가 들고 보니 후회만 한다는 것이 의미가 없더라고요”라고 고백했다. 

이에 둘을 지켜보던 장동민과 이상민은 “잘 될 것 같다”라고 했고 김수미도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또 이상민은 지난 번 장동민 소개팅과 이번 탁재훈 소개팅을 보니 “난 못하겠다”라고 말했고 김수미는 이상민에게 “너는 이태원이니 빨리 가봐”라고 했고 이상민은 이태원의 소개팅 장소로 달려가게 됐다. 

‘최고의 한방’은 버킷리스트를 실천해가는 김수미, 탁재훈, 이상민, 장동민의 모습을 그린 예능 프로그램이다. 

MBN 예능프로그램 ‘살벌한 인생수업-최고의 한방’은 매주 화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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