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최고의 한방' 장동민이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고백했다.
지난 6일 방송된 MBN '최고의 한방'에서는 살벌한 인생수업-아들 장가보내기 편이 그려졌다.
이날 탁재훈은 김수미에게 "누구를 소개시켜줄거냐 상민이 , 동민이?"라고 묻자 김수미는 "너도"라고 대답했다.
탁재훈은 놀란듯 "저는 안돼요. 조건이 제가 너무 그렇잖아요. 애도 있고"라며 어려워하자 김수미는 "재혼 안할거야?"라고 물었다.
탁재훈은 때가 되면 하겠지만 아직은 소개팅이 부담스럽다고 밝혔다.
이에 장동민은 "집에 가서 내 방문을 열면 빈 침대가 있는데 어느 날 이런 생각이 들더라. 어느날 어떤 여자분이 계셔서 누구냐고 물으면 '아내 되는 사람입니다' 잘 부탁 드린다하고 그냥 살았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이어 "저는 빨리 결혼이 하고싶은데 연애 할 수 있는 시간이 없으니까 '아 제가 앞으로 잘해드릴게요' 이러고 살았으면 좋겠다"고 결혼을 향한 간절한 마음을 드러냈다.
과거 MBC ‘복면가왕’에 출연한 장동민은 방송을 통해 가슴 아픈 이야기를 공개했다.
당시 그는 “누나가 몸이 좀 아픈데 굉장히 이겨내기 힘든것같다. 저도 절대 이런거 못해 생각했던거 나도 해서 이런 모습 보였으니까 누나도 열심히 해서 건강해져가지고 내가 번 돈 누나가 다 써”라고 말해 감동을 안긴 적 있다.
꼭 모셔야 하는 어머니와 아픈 누나가 있는 장동민은 김수미에게 결혼이 고민이라고 털어놨다.
결혼하고 싶냐는 탁재훈의 물음에 장동민은 “솔직히 결혼하고 싶다”며 “여자를 아예 안 만나고있다”고 답해 김수미로부터 심각하단 소리를 들었다.
MBN ‘최고의 한방’은 매주 화요일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장동민은 1979년생으로 올해 나이 40세이며 어머니와 아버지 사이에서 누나 2명을 둔 막내아들이자 장손으로 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