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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이진혁, 이세진 팬미팅 속 훈훈 삼총사…‘프로듀스 X 101’ 우정ing (ft. 최병찬-토니-송유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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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김민규-이진혁이 이세진의 첫 팬미팅 ‘THE 세진’에 방문해 훈훈한 ‘프로듀스 X 101’ 우정을 과시했다. 

지난 19일 이세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애두라 고마오 +사진 못 찍구 급하게 간 병차니 유비니 토니 다 느므느므 고마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세진은 팬미팅에 깜짝 등장한 이진혁-김민규와 귀여운 토끼어플을 사용해 기념사진을 남기고 있는 모습이다. 이날 두 사람을 비롯해 게스트로 등장한 송유빈-토니-최병찬이 함께 사진을 찍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지만 ‘프로듀스 X 101’ 종영 이후에도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이들의 친목에 팬들은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누리꾼들은 “이 셋 조합만으로 벌써 나라가 고구려인데요”, “귀엽다 귀여워!!”, “바이나인 제발 결성해주세요... 이 조합 못 잃어” 등 애정 가득한 반응을 보였다. 

지난달 19일 종영한 Mnet ‘프로듀스 X 101’에 출연해 ‘마리몽 아빠’라는 애칭을 얻으며 많은 사랑을 받은 이세진은 지난 18일 첫 단독 팬미팅 ‘THE 세진’을 성료했다. 

이세진 인스타그램

이날 이세진은 화사의 ‘멍청이’로 팬미팅의 서막을 열었다. 스탠딩 마이크 앞에선 이세진은 한층 향상된 보컬, 춤 실력과 섹시한 매력을 동시에 발산했다.

‘세진에게 물어봐?!’와 ‘마리몽아부지가 쏜다!’ 코너에서 이세진은 팬들과 더욱 가깝게 소통했고, 직접 준비한 선물을 증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신의 이야기를 팬들과 공유하려는 이세진의 세심한 마음이 돋보였다. 

이어 김광석의 ‘바람이 불어오는 곳’ 무대를 꾸민 이세진은 달달한 음색을 자랑했다. 강렬했던 오프닝 무대와는 상반된 힐링 매력으로 팬들의 마음을 울렸다. Mnet ‘프로듀스X101’을 함께했던 토니, 송유빈, 최병찬, 이진혁, 김민규가 깜짝 손님으로 등장해 훈훈한 의리를 자랑하기도 했다. 이세진은 이들과 함께 게임 대결을 펼치며 팬미팅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진혁 인스타그램

끝으로 이세진은 팬들을 위해 직접 쓴 손편지를 읽어 팬들을 감동시켰다. 이와 함께 이세진은 첫 단독 팬미팅인 만큼 기념사진 및 하이터치 이벤트를 진행해 잊을 수 없는 팬서비스를 선물했다.   

팬미팅 이후 이세진은 개인 SNS에 ‘세진아, 네가 우리의 별이야’라고 적힌 슬로건을 들고 있는 사진과 함께 “저의 첫 번째 팬미팅 <THE 세진> 덕분에 잘 마무리 지었다. 너무 고맙다. 여러분들에게 받은 게 너무 많다”라며 “못 온 팬분들도 우리 다 같은 마음이니까 다음에 꼭 만나자”라는 글을 게재했다. 

한편 이세진은 충분한 휴식 후 본격적인 활동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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