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연정훈-한가인 부부가 둘째아들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19일 연정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Mr. Youns"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연정훈은 100일을 맞이한 둘째아들을 무릎에 앉혀놓은 모습이다. 특히 토실토실한 발목과 한껏 오무려진 발가락이 보는이로 하여금 귀여움을 자아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우리 막내 100일 미리 축하드려용 ","건강하게 자라라"등의 반응을 보였다.
연정훈은 과거 ‘2018 MBC 연기대상’에서 “사실 내년에 새로운 가족을 맞이하게 됐습니다.둘째가 씩씩하게 건강하게 태어나 행복하게 잘 지냈으면 좋겠다”라는 수상 소감을 통해 한가인의 둘째 임신 소식을 밝혔다.
당시 한가인은 임신 20주차 정도 됐을때였다. 배가 불러오는게 티가 나는 상황에 안정기에 접어들어 주위에 알려도 부담이 없는 시기고 병원에 가면 어차피 소문날 터 자연스럽게 알릴 방법을 찾던 한가인은 시상식장으로 가는 연정훈과 통화를 해 “만약에 상을 받으면 (둘째 얘기를) 거기서 발표하는게 좋지 않을까”라는 말에 연정훈은 그대로 따랐다고 전해졌다.
또한 연정훈은 평소 사진, 카레이싱 등 취미 부자로 유명한데 드라마 종방연 인터뷰에서 “둘째가 생기는 마당에 무슨 카레이싱이에요. 해볼 건 다 해봤다고 생각한다”며 취미생활 포기 발표를 했다고 전했다.
연정훈-한가인 부부는 지난 2005년 4월 결혼해 2016년 첫째 딸을 얻었다. 이어 지난 5월 13일 한가인은 서울 모처에서 둘째아들을 출산해 지난 19일을 기준으로 100일을 맞이했다.
한가인은 1982년생으로 올해 나이 38세이며,연정훈은 1978년생으로 올해 나이 42세다.
연규진의 아들인 연정훈은 배우인 아버지를 따라 2대째 연기자를 하며 최근 OCN '빙의'에서 오수혁 역을 맡아 열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