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영화 ‘빅식’이 영화 채널에서 방영되며 화제에 올랐다.
19일 영화 ‘빅식’이 채널 CGV에서 방송되면서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영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고 알려진 ‘빅식’은 사랑이 허락되지 않은 파키스탄 남자 쿠마일과 결혼에 실패한 전적이 있지만, 여전히 사랑을 좇는 미국 여자 에밀리에 관한 이야기다.
우연한 만남이 계속되며 운명처럼 사랑에 빠지지만 서로 다른 문화와 가치관으로 인해 이별을 택하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에밀리가 혼수상태에 빠지게 되고 그가 잠든 14일 동안 쿠마일의 진짜 사랑이 시작되는 신선한 소재의 로맨틱 코미디다.
실제 이름도 쿠마일이자 쿠마일을 연기한 배우는 본인의 이야기를 토대로 영화의 각본까지 참여한 능력자로 알려졌다. ‘빅식’ 제작 전부터 ‘5년째 약혼 중’과 팟캐스트 프로그램에서 만나 구면이었던 주드 애파토우는 진실하고 감동적인 이야기에 끌려 쿠마일의 러브 스토리를 듣고 영화화를 제안했다고 한다.
‘뻔뻔한 딕 & 제인’, ‘40살까지 못해본 남자’, ‘줄리엣, 네이키드’, ‘비긴 어게인’ 등 로맨틱 코미디 영화를 이끈 주드 아패토우 팀의 야심작인 ‘빅식’은 잔잔한 로맨스 속 코미디 요소도 눈에 띈다.
2018년 7월 개봉한 120분으로 이루어진 영화 ‘빅식’은 누적 관객 수 15,042명을 기록했으며 관람객-네티즌 평가 8.5점, 기자-평론가 평가 8점으로 많은 사람의 공감을 끌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