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19일 영화 ‘디파티드’가 오후 1시 35분부터 스크린에서 방영돼 네티즌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2006년 개봉한 영화 ‘디파티드’는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미남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맷 데이먼이 만난 작품으로 화제를 모았다. 미국 최고의 영화감독을 손꼽히는 감독 마틴 스콜세지의 작품으로, 엇갈린 운명의 두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다.
남부 보스턴 매사츄세츠 주 경찰청은 프랭크 코스텔로(잭 니콜스)가 이끄는 보스턴 최대 범죄 조직망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신참 경찰 빌리 코스티건(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조직에 침투시킨다.
빌리가 경찰 배지를 반납하고 코스텔로의 신임을 얻기 위해 애쓰는 동안 또 다른 신참 경찰 콜린 설리반(맷 데이먼)은 경찰청 내에서 승승장구해 특별 수사반에 배치된다.
특별 수사반의 임무 또한 코스텔로를 제거하는 것. 그러나 콜린은 경찰청에 투입된 코스텔로의 첩자로, 빌리와 콜린은 서로의 임무를 수행하는 동안 양쪽 조직 모두 첩자의 존재를 눈치챈다. 언제 정체가 탄로날 지 모르는 긴박한 상황 속에서 두 남자의 운명은 점점 극으로 치닫게 된다.
국내에서 개봉 당시 누적 관객 수 55만 2968명을 모은 이 영화는 러닝 타임 151분, 15세 관람가 판정을 받았다. 특히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맷 데이먼의 깊이 있는 연기와 전성기 시절 미모를 만날 수 있어 눈길을 사로잡은 작품이다.
‘타이타닉’으로 전 세계에 이름과 얼굴을 알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최근 ‘원스 어폰 어 타임 할리우드’ 등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약 중이다. 해당 작품은 오는 9월 개봉하며 브래드 피트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만남으로 기대감을 키웠다. 맷 데이먼 또한 여전히 다양한 작품에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오는 11월 영화 ‘포드 V 페라리’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