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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태민, 민들레 홀씨 같은 머리카락…“여기만 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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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샤이니 태민이 귀여운 셀카로 팬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지난 17일 태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왜 여기만 오면”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전기가 올라와 민들레 홀씨같이 머리카락이 뜬 태민의 모습이 담겼다. 태민은 꾸밈없이 수수한 모습이었으나 여전한 요정 미모를 과시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를 본 팬들은 “너무 귀여워” “홀씨 사진 웃긴데 귀여워”  “태민아 사랑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93년생으로 올해 27세인 태민은 2008년 5인조 보이그룹 샤이니의 멤버로 데뷔한 가수다. 샤이니는 ‘누난 너무 예뻐’ ‘산소같은 너’ ‘링딩동’ ‘루시퍼’ ‘셜록’ ‘view’ 등 발표하는 곡마다 사랑받으며 글로벌 아이돌 그룹으로 성장했다.

지난 2014년 태민은 샤이니 중 첫 솔로 앨범을 내며 홀로서기를 성공적으로 치렀다. ‘괴도’ ‘WANT’ ‘MOVE’ 등 독보적인 분위기와 콘셉트로 솔로 가수로서 입지를 탄탄히 다지고 있다. 

그는 지난 6월부터 개최된 일본 첫 아레나 투어 ‘TAEMIN ARENA TOUR 2019 ~X™~’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투어를 마무리한 날 태민은 인스타그램에 “멤버들 나 오늘 투어 잘 마쳤어! 보고 싶다”라는 글과 함께 5명의 사진을 올리며 멤버들을 향한 그리움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태민 인스타그램
태민 인스타그램

한편 태민은 지난 2일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SuperM을 준비 중이다. SuperM은 샤이니 태민, 엑소 백현과 카이, NCT 127의 태용과 마크를 비롯해 중국 그룹 WayV 루카스와 텐 등 7명의 멤버로 구성된 연합팀으로 알려졌다. 

SuperM의 M은 MATRIX & MASTER의 약자로, 글로벌 음악팬들을 이끄는 대표 스타이자 전문가인 뛰어난 재능의 아티스트들이 모여, 이른바 ‘Super’ 시너지를 선사하는 팀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SuperM은 오는 10월 공개를 목표로 콘텐츠 준비 작업에 한창이며 한국과 미국 등에서 프로모션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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