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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정보마당’ 강원도 춘천 & 경상북도 봉화 가볼 만한 곳과 맛집, 맥반석 숯불 닭갈비와 문어+다덕약수탕의 닭 불고기와 백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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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8월 19일 ‘생생정보마당’에서는 이번 주 꼭 가봐야 할 인생스폿으로 숲으로 떠나는 힐링 여행, 강원도 춘천과 경상북도 봉화를 소개했다. 닭갈비와 함께 굽는 돌과 숯불에 구운 봉화의 특급 별미, 보랏빛으로 물든 백두대간의 여름 절경, 시원한 숲에서 즐기는 여름 액티비티까지 다양하다. 먼저 강원도 춘천시 깊은 산골짜기와 깨끗한 자연을 간직한 용화산 자락은 수많은 가족들로 가득하다. 이곳은 숲속 교실이 준비되어 있다.

산속에서 계곡을 걸으면서 바람을 맞으면서 시원하게 올라가는 계곡 트래킹을 즐길 수 있다. 마치 연어가 된 것처럼 힘차게 계곡을 거슬러 오르는 사람들 사이로 맑은 공기와 상쾌한 바람이 불어온다. 울창한 숲을 가로지르는 집라인 체험과 손끝에서 발끝까지 온몸의 근육을 사용하는 암벽등반도 마련되어 있다. 숲속 날다람쥐처럼 점프 체험도 할 수 있다. 춘천의 맑은 숲을 즐겼다면 이제 춘천의 맛집으로 향하자.

춘천 하면 떠오르는 그 이름 숯불 닭갈비. 이곳은 화력 좋은 숯불에 구워 주는데 특이하게도 맥반석을 사용한다. 맥반석의 온도와 숯불의 온도를 최대한 사용해서 굽기 위해 맥반석과 숯을 동시에 사용하고 있다. 숯불과 맥반석의 조화 덕분에 닭갈비의 육즙을 쏙 가둬주는 효과를 준다. 여기에 문어를 구워 주면 닭갈비와 궁합을 이루면서 새로운 별미가 탄생한다. 매콤한 양념 옷을 입은 오동통한 문어를 직화로 화끈하게 구우면 쫄깃하고 담백한 맛이 난다.

손님들은 “문어는 쫄깃하고 닭고기는 육즙이 살아 있다. 이런 닭고기 조합은 처음이다. 문어하고 닭갈비하고 진짜 최고”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제 경상북도 봉화로 떠날 시간. 백두대간의 아름다운 자연을 간직한 청정 지역인 이곳에는 귀한 백두산 호랑이를 구경할 수 있다. 예부터 산이 많은 한반도에 서식했던 백두산 호랑이는 2012년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으로 지정됐다. 백두산 호랑이의 용맹한 자태를 직접 볼 수 있는 호랑이 숲이 있다.

백두대간을 보랏빛으로 물들인 곳도 있다. 군락지로 볼 수 있는 이 꽃은 털부처꽃이라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만 볼 수 있는 야생화다. 온통 보랏빛으로 물든 세상은 한여름에 즐기는 꽃놀이를 즐길 수 있다. 아름다운 오색빛깔을 뽐내는 다양한 야생화들. 한 관광객은 “주변이 환하게 넓으니까 가슴이 탁 트이는 맛이 최고”라고 말했다. 이제는 백두대간의 산세와 내성천의 물길이 만나 풍요로운 먹거리로 떠나보자. 

봉화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메뉴를 만나러 떠났다. 손님들은 “숯의 향이 나서 더 맛있다. 단맛이 덜하고 매콤하고 담백하다”고 말했다. 더욱 궁금해지는 이 메뉴는 매콤하게 즐기는 봉화의 별미 닭 불고기다. 석쇠에 구워 은은하게 밴 숯불 향이 일품이다. 숯 불향이 끝내주고 부드럽고 맛있는 닭 불고기는 약수로 요리를 한다고 한다. 한창 바쁠 시간 사장님은 물통을 들고 약수터로 출발한다. 이곳 약수터 맛은 남다른 것일까?

봉화 다덕약수탕은 탄산과 철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피부병과 위장병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장님은 “탄산수니까 톡 쏘는 맛이 가스처럼 좋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많은 관광객들이 독특한 탄산 약수를 맛보기 위해 줄을 서 있었다. 관광객들은 “속이 확 풀린다. 탄산수니까 이걸 먹으면 소화 안 되는 사람들, 위 안 좋은 사람들 다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탄산 약수는 고기 잡내를 없애주는 효과도 있다.

풍부한 감칠맛과 부드러운 육질을 자랑하는 닭 불고기는 서울 도심에서는 흔히 맛볼 수 있는 음식은 아니다. 닭 불고기와 함께 먹는 또 하나의 보양식은 바로 백숙이다. 탄산 약수로 만든 백숙은 더 구수하고 쫄깃한 맛이 최고라고 한다. 기름기 없이 담백하고 소화도 잘 돼서 아이들도 좋아하는 맛이라며 어르신들도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날 방송에서는 수돗물을 더 맛있고 건강하게 마실 수 있는 비결더 공개했다.

MBN ‘생생정보마당’ 방송 캡처
MBN ‘생생정보마당’ 방송 캡처

먼저 오이 레몬수는 물 1L를 기준으로 레몬 1개, 오이 반 개~1개를 썰어 넣어준다. 칼슘과 비타민 C가 많아 바이러스 저항에 좋다. 두 번째는 미네랄이 풍부한 브로콜리와 사과만 있으면 된다. 물 1L를 기준으로 사과 반 개, 브로콜리 반 개를 적당하게 썰어 넣어준다. 미네랄 함량이 높을수록 물은 건강에 좋다.

특히 성장기 아이들의 경우 호르몬 생성, 생리, 조절 기능 등 충분한 미네랄 섭취가 중요해서 아이들이 마시면 좋다. 상온에 2시간 둔 후 냉장 보관하면 된다. 남편을 위한 물도 있다. 표고버섯은 갈색으로 변할 때까지 노릇하게 볶아준다. 물이 끓으면 다 볶은 표고버섯을 넣고 1분 정도 끓여준다. 불을 끈 채 1시간 정도 우려낸다. 표고버섯이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 줘서 고혈압이나 동맥경화에 도움을 준다.

MBN ‘생생정보마당’은 매주 평일 오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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