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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공주’ 전소민, ‘빨간머리 앤’ 덕후 인증샷 공개돼 눈길…“주제가까지 적으며 들뜬 마음 표출하는 쏘미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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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오로라공주’가 19일 오전 5시 16분부터 MBC드라마넷서 재방송되고 있는 가운데, 전소민이 공개한 사진이 화제다.

전소민은 지난달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주근깨 빼빼마른 빨강머리 앤 예쁘지는 않지만 사랑스러워 상냥하고 귀여운 빨강머리앤”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전소민은 ‘빨간머리 앤’ 인형을 들고서 함께 셀카를 찍는 모습이다. 카메라를 응시하며 방긋 웃는 그의 표정과 인형의 미소가 닮아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너무 귀여워요ㅠㅠ”, “애나벨인가요ㅋㅋ”, “인형처럼 귀여운 쏘미닝♥”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86년생으로 만 33세인 전소민은 2004년 시트콤 ‘미라클’로 데뷔했다.

전소민 인스타그램
전소민 인스타그램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린 그는 2013년 드라마 ‘오로라 공주’서 주인공 오로라 역을 맡아 큰 인기를 끌었다.

이후 배우로서도 자리를 잡은 모습을 보였고, ‘내일도 승리’, ‘크로스’, ‘톱스타 유백이’ 등의 작품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전소민은 2017년 4월부터 SBS ‘런닝맨’에 고정으로 출연 중이며, ‘개구리’, ‘여자 이광수’ 등의 별명으로 불린다.

예능에서의 맹활약에 힘입어 2017년 SBS 연예대상서 신인상을 수상했던 그는 2018년 SBS 연예대상서는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아기도 했다.

지난 ‘런닝맨’ 방영분에서는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가오갤)’의 욘두로 분장한 모습이 나와 엄청난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한편, ‘오로라공주’는 2013년 방영된 150부작 일일 드라마로, 막장 드라마의 원조로 불리는 임성한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전소민을 비롯해 오창석, 서하준, 정주연 등이 출연했고, 최근 들어서 케이블 채널서 드라마를 재방송하고 있어 관심이 높아진다.

‘오로라 공주’는 19일 오전 5시 16분부터 31회까지 연속방영된다. 20일에는 31회부터 33회까지 오전 5시부터 연속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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