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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어쌔신 크리드’, 유비소프트 원작 게임 실사화한 작품…“작품에 대한 평가 및 속편 소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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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영화 ‘어쌔신 크리드’가 19일 밤 10시 OCN서 방영을 앞둔 가운데, 작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다.

‘어쌔신 크리드’는 유비소프트의 게임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를 원작으로 실사화한 작품이다.

‘맥베스’를 연출한 저스틴 커젤 감독이 연출을 맡고, 마이클 패스벤더, 마리옹 꼬띠아르, 제레미 아이언스, 아리안 라베드, 브렌단 글리슨 등이 출연했다.

원작 팬들이 많은데다가 이전까지 게임 원작 영화가 흥행에서 실패해왔다는 점 때문에 많은 관심과 함께 우려를 함께 낳은 바 있으나, 예고편이 공개되면서 기대감을 품는 이들이 많아졌다.

게임 속 암살단원들의 현란한 파쿠르나 신뢰의 도약 등 게임 속 액션을 충실하게 스크린에 구현해냈기 때문.

‘어쌔신 그리드’ 스틸컷 / 네이버영화
‘어쌔신 그리드’ 스틸컷 / 네이버영화

그러나 정작 본편이 개봉한 뒤에는 이같은 기대는 모두 먼지처럼 사라졌다.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가 18%(평점 3.97점), 메타크리틱 메타스코어는 36점에 불과할 정도로 혹평을 받았기 때문.

국내에서도 엄청난 혹평을 받았고, 이동진 평론가는 “과거 장면들과 현재 장면들의 배분에서부터 실패”라는 평과 함께 4점을 매겼다. 김성훈 평론가는 “서사도 신뢰의 도약을 했더라면 좋았을 텐데”라는 평과 5점을 줬다.

일반 관객들의 평가도 크게 다르지 않아 혹평 세례가 이어졌다. 특히나 원작을 플레이했던 게이머가 아니라면 이해하기 어렵기 때문에 이러한 평가가 나온 것으로 보인다.

가장 큰 비판을 받았던 부분은 너무나 많은 정보를 담으려 했던 것.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 소설판이 발매되긴 했으나, 원작에서도 본편 스토리를 다 완벽하게 끝마무리를 못해 소설판이 공개되는 경우가 많았다. 때문에 이 같은 조치에도 환영하는 이들은 많지 않았다.

다만 이 작품 덕분에 ‘어쌔신 크리드 : 오리진’의 경우는 좀 더 여유롭게 제작할 수 있었다. 그리고 해당 게임에서는 영화에서 벌어진 이들을 3자의 입장에서 알 수 있다.

한편, 부진한 흥행 성적에도 불구하고 유비소프트는 ‘어쌔신 크리드 : 디비전’을 영화화하겠다고 나섰다. 다만 아직까지 별다른 소식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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