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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마이웨이’ 이호섭, 판사 꿈 접은 충격적인 사실은 무엇?…가수 설운도와의 인연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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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한 대한민국 대표 트로트 ‘히트곡 제조기’ 이호섭의 인생사가 이목을 모은다.

14일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인생의 희노애락을 노래하는 남자 이호섭의 마이웨이’ 편이 방송됐다.

이날 이호섭의 어머니는 “우리 호섭이 커서 판사 하라고 그랬다. 아이가 다르더라. 그때는 판사가 제일 큰 줄 알았다”고 말했다.

어머니의 바람대로 이호섭은 17회, 18회 사법시험에 응시했지만 이후 충격적인 사실을 전해들으며 판사를 포기해야했다.

이호섭은 “집안에 계시는 숙부님께서 제가 사법시험을 치른다는 얘기를 듣고 부르시더니 ‘너는 사시 합격돼도 임용이 안 된다. 하지마라’더라. 저의 호적부에 빨간 줄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말하자면 연좌제에 걸린거다”고 회상했다. 그의 아버지는 좌익 활동 연루 6.25 전쟁 중 사망했고 이로인해 연좌제에 걸려 있었다. 연좌제는 범죄인과 특정한 관계에 있는 사람에게 연대 책임을 지게하고 처벌하는 제도다. 어쩔 수 없이 판사의 꿈을 접은 그는 원래 꿈이었던 음악을 하기로 결심했다.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 캡처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 캡처

한편, 이호섭은 자신의 집을 최초로 공개하기도 했다. ‘아내의 특명’에 의해 외부에 공개되지 않았던 서울 영등포구 소재의 아파트 주택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의 집은 깔끔하면서도 포근하고 아늑한 느낌이 집안 분위기를 자랑했다.

거실에 있는 침대가 눈길을 끌었는데, 바로 아내 전용 침대라고 한다. 이호섭이 늦게까지 작업하면 아내와 자는 시간이 서로 맞지 않아, 아내 자신아 본인이 거실에서 자겠다며 희생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호섭의 나이는 1959년생으로 61세로 서강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 박사과정 수료했다. 작사가로만 활동할 당시인 지난 1986년 설운도가 작곡하고 부른 ‘원점’을 작사했고, 1991년 설운도의 ‘다함께 차차차’를 작곡하면서 작곡가 활동을 시작해 가수 설운도와는 특별한 인연을 자랑한다.

TV조선 교양 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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