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동상이몽2’에 출연 중인 배우 소이현이 첫째 딸 하은이의 근황을 공개했다.
14일 소이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까불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 놀이에 푹 빠진 진까부리 하니”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사진 속 하은이는 빨간색 모자와 노란 티셔츠, 청바지 등 한껏 멋을 부린 모습이다. 특히 하은이는 아이답지 않은 길쭉한 팔다리를 자랑해 엄마 소이현을 똑닮은 비율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진짜 키 엄청 클 것 같은 하은이에요” “넘 귀엽고 이쁘네요” “어머머 점점 더 이뻐지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84년생 올해 나이 35세인 소이현은 2002년 이기찬의 ‘감기’ 뮤직비디오로 데뷔한 배우다. 데뷔 이후 그는 ‘때려’ ‘4월의 키스’ ‘부활’ ‘태양을 삼켜라’ ‘글로리아’ ‘해피엔딩’ ‘운명과 분노’ ‘쓰리 데이즈’ ‘후아유’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진행에도 두각을 보여 ‘섹션TV 연예통신’ ‘더 모스트 뷰티풀데이즈’ ‘이불쓰고 정주행’ 등의 진행을 맡았다. 또한 SBS 러브 FM ‘집으로 가는 길 소이현입니다’를 통해 라디오 DJ로 변신, 매일 청취자와 만나고 있다.
소이현은 2014년 10월 인교진과 열애를 인정한 지 이틀 만에 결혼을 발표했으며 현재 슬하에 딸 하은과 소은을 뒀다. 두 사람은 2008년 드라마 ‘애자 언니 민자’와 2012년 ‘해피엔딩’으로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인교진과 소이현 부부는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아이들과의 사랑스러운 일상을 보여주고 있다.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의 일상을 다루는 리얼버라이어티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SBS에서 방송한다. 인교진-소이현 부부와 함께 안현모-라이머, 윤상현-메이비, 신동미-허규 부부가 출연한다.